세븐일레븐, 간편식 강화 나선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5.02.11 18:16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새로운 푸드 상품을 내놓으며 간편식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촉촉하게 구운 왕교자'는 냉장 상태로 판매되는 만두로 기존 상품 대비 1.6배 더 크고 돼지고기 함량도 2배 가량 늘려 얼리지 않은 야채의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돼지고기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에 간장과 젓가락이 동봉돼 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000원.

특히 편의점에서 많이 팔리는 냉동 만두와 달리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로 짧은 시간 조리해 만두피가 촉촉할 뿐만 아니라 한쪽 면을 구워 구운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베이컨까르보나라 버거'도 선보인다. '베이컨까르보나라 버거'는 파스타 전문점 인기 메뉴인 까르보나라를 버거 형태로 구현한 상품으로 우유, 생크림, 파마산치즈로 만든 크림 소스에 베이컨과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양파 등 다양한 야채를 넣고 볶아 스테이크 패티 위에 얹었다. 까르보나라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1800원.

기존 편의점 버거는 불고기와 칠리, 피자 소스에 한정돼 있다 보니 다양해지는 고객 취향을 반영한 상품 구색 강화 차원에서 출시하게 됐다. 실제로 크림 소스를 이용한 떡볶이, 치킨, 짬뽕 등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과도 환상적인 조합을 이룬 메뉴들이 색다른 맛을 원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신선팀 CMD(선임 상품 기획자)는 "고객들의 취향이 까다롭고 다양해지면서 기존 상품보다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차별화된 새로운 메뉴와 맛을 개발하지 않으면 외면 받게 된다"며 "편의점 푸드도 고 품질과 맛은 물론,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갖춰야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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