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메론맛우유, 살모넬라 검출로 전량 리콜... 원인 파악 중
일간스포츠

입력 2015.04.09 10:30



빙그레가 메론맛우유를 전량 회수 조치했다. 품질 검사 도중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검출됐기 때문이다.

빙그레는 지난달 31일 생산한 메론맛우유를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한 품질 검사 결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김해공장에서 지난달 31일 생산한 메론맛우유 4000박스(박스당 32개)로, 유통기한은 4월 11일이다. 빙그레는 현재 해당 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빙그레의 한 관계자는 “매일 일정 생산량에 대해 품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가 5일 정도 걸려서 오늘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검사결과가 너무 늦게 나와 이미 시중에 유통된 메론맛우유가 전량 판매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빙그레 측은 “그 정도로 많이 팔리지는 않았을 것이고, 최대한 회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빙그레 메론맛우유는 이 회사의 베스트셀러인 바나나맛 우유와 같은 용기에 담겨 판매고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호기심으로 신제품을 구입했다가 색다른 맛에 꾸준히 재구매가 있었다. 빙그레의 용기 우유 판매량 중 20% 가량을 차지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유통 중인 제품 전량을 회수하고 있다"며 "현재 해당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장에 기생해 식중독, 위장염 등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빙그레]
빙그레 메론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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