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유망주 1위' 프로파, 삼각 트레이드로 오클랜드행
일간스포츠

입력 2018.12.22 12:28

 
'잊혀진 유망주' 주릭슨 프로파(25)가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포털 MLB.com이 22일(한국시간) 오클랜드와 텍사스 그리고 탬파베이 사이 성사된 삼각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텍사스는 유망주 출신 프로사를 오클랜드로 보내고 내야수 엘리 화이트와 국제 유망주 계약금(75만 달러)를 받았다. 탬파베이에는 우완 투수 롤리 레이시를 보내고 유망주 투수 브록 버크와 가일 버드(이상 좌완) 그리고 우완 요엘 에스피날을 받는다. 탬파베이는 오클랜드 우완 에밀리오 파간와 2019년 신인 드래프트(39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이번 트레이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프로파다. 2012년 리그 전체 유망주 1순위로 여겨졌지만 이듬해 어깨 부상에 시달렸고, 2015년까지 빅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다. 경쟁에서 밀리며 존재감도 없어졌다. 루그네드 오도어가 지키고 있는 2루가 주포지션이다. 지난해 8월에는 트레이드가 불발된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 시즌은 데뷔 뒤 가장 많은 경기(!46경기)에 출전했다. 홈런 20개, 타율 0.254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기존 주전 2루수 제드 라우리가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고 팀을 떠나며 전력 공백이 생겼다. 유망주를 내주는 출혈을 감수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프로파 영입으로 그 공백을 메웠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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