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박건하 감독을 더 기쁘게 만들다…"민상기도 골을 넣는구나"
일간스포츠

입력 2021.05.29 21:33

최용재 기자
박건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건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이 슈퍼매치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원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1' 19라운드 FC 서울과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수원은 8경기 연속 무패 행진(5승3무)을 달리며 리그 2위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서울은 9경기 연속 무승 행진(3무6패)을 이어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건하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맙다. 지난 홈 경기에서 패배를 했는데 승리를 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서로 격려하고 희생했다. 방심하지 말자고 당부했던 것이 경기력으로 나타났다. 수비적으로도 잘 됐다. 또 김건희가 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기뻐했다. 
 
이어 박건하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베테랑 선수들이 잘 받쳐줘 이런 모습이 나온다고 생각을 한다.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건하 감독은 후반 22분 민상기의 골이 터졌을 때 유독 큰 세리머니를 했다. 이에 박건하 감독은 "민상기도 골을 넣는구나. 민상기까지 골을 넣어주는 거다. 감독으로서 기쁨의 표현이 더 나왔다"고 웃었다. 
 
하반기 권창훈이 합류한다. 이에 그는 "커리어도, 경험도, 기량도 좋은 선수다. 수원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를 한다. 포지션이 미드필더다. 공격적인 포지션도 볼 수 있다. 수원의 공격에 더 힘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섭 감독은 "홈팬들에게 죄송하다. 선수들은 잘 준비를 했다. 모든 비난은 내가 받도록 하겠다. 이 안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또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트라이커와 중앙수비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암=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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