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가제타 델로스포르트’는 5일(현지시간) “로마의 무리뉴 감독 노트북에는 세 명의 이름이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뮤리뉴 감독이 지난 4월까지 몸 담았던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과 로마는 새 골키퍼를 찾고 있다”며 “무리뉴 감독은 우승에 도전한다. 그러기 위해 당장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이 골키퍼 포지션에서 눈 여겨 보고 있는 선수는 요리스와 더불어 유벤투스의 슈쳉스니, 울버햄프턴의 후이 파트리시우 등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4월 토트넘에서 성적 부진으로 시즌 도중 경질됐다. 그러나 15일 만에 AS로마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요리스는 올 시즌 후 각종 이적설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토트넘과는 내년까지 계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