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플랫폼 티빙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9, 10차전을 생중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이란과의 홈경기에 이어, 29일 오후 10시 45분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티빙은 한국 대표팀의 최종 예선 두 경기 생중계와 B조의 주요 경기들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 대표팀의 9, 10차 경기는 A조 예선 1위를 위한 마지막 최종 관문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은 승점 20점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란과 단 2점 차이다. 이란전 승리 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인 한국이 숙적 이란을 꺾고 선두를 거머쥘 지 귀추가 주목된다.
벤투 감독 역시 최종 예선 명단에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을 빠짐없이 올리며 강력한 승리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한국 대 이란의 경기는 코로나19 이후 약 2년여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치러지는 홈경기다. 6만 관중을 가득 메울 것을 예고하고 있다. 상암을 붉게 물들일 압도적인 응원 열기는 티빙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9, 10차전은 티빙 외에 tvN, tvN SH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