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시그니처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차일드후드’(Childhoo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키치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으로 완성된 ‘차일드후드’ 로고를 중심으로 MP3 플레이어, 도미노 등 소품이 그려져 있다. 이와 함께 ‘렛츠 플레이’(Let’s PLAY), ‘루시 아일랜드’(LUCY ISLAND), ‘필 아워 차일드후드’(Feel our Childhood), ‘위치 컬러 두 유 라이크?’(Which color do you like?), ‘하쿠나마타타’(HAKUNAMATATA)와 같은 메시지가 함께 적혀있어 루시가 선보일 정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차일드후드’는 루시가 데뷔 2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이번 앨범은 루시 전 멤버가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새로운 서사와 더불어 다양한 시도를 통해 멤버들의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