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한 누리꾼의 조롱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돈 스파이크는 11일 자신의 SNS에 “너 같으면 답하고 싶겠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돈 스파이크에게 보낸 DM이 담겨 있다. 누리꾼은 “저도 형처럼 반짝이는 미래를 얻고 싶어요. 반짝반짝. 형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에 빠진 팬이에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돈 스파이크의 답장이 없자 누리꾼은 “내 거는 왜 답 안 해줘. 나 살짝 삐치려 그래”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팬임을 자처했으나, 민머리를 놀리는 의도가 다분한 DM에 돈 스파이크는 답장 대신 “너 같으면 답장하고 싶겠냐”라는 문구를 덧붙여 공개적으로 대응했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지난 6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