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복귀한 ‘예비 아빠’ 현빈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공조2)

배우 현빈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서병수 기자 [e-mail] / 2022.08.16.

배우 현빈이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소감을 공개했다.

 
현빈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공조2’ 제작 보고회에서 “개인적인 일, 사적인 일로 인해 뭔가 달라지거나 그런 건 특별하게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현빈은 ‘공조1’ 이후 동료 배우 손예진과 결혼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현빈은 “사실 1편이 워낙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2편은 그 이상의 사랑을 받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그만큼 노력을 했는데 관객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보일지 모르겠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기대했다.
 
‘공조2’는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공조 수사에 투입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의 공조를 다룬 작품이다. 다음 달 7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