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가 꾸준한 흥행 질주를 보여주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전날 14만 6177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9만 6029명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이정재가 메가폰을 잡았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8만 8223명의 관객을 동원한 ‘한산: 용의 출현’에 돌아갔다. ‘한산: 용의 출현’ 누적 관객 수는 624만 4670명으로 700 관객 고지 돌파가 기대된다.
‘비상선언’은 누적 관객 수 197만 3340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 돌파를 기대케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