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BIFF] ‘13년 만의 속편’ 존 랜도 프로듀서 “‘아바타: 물의 길’ 5년 전만 해도 불가능”
정진영 기자
등록2022.10.06 16:34
‘아바타’ 시리즈의 존 랜도 프로듀서가 ‘아바타: 물의 길’의 퀄리티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진행된 ‘아바타: 물의 길’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아바타’의 속편이 나오기까지 무려 13년여가 걸린 것에 대해 “오늘 공개된 풋티지 수준으로 퀄리티를 올리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바타: 물의 길’의 킬링 포인트는 ‘경험의 완결성’이라 할 수 있다”며 “오늘 공개된 풋티지 수준의 콘텐츠는 5년 전에도, 8년 전에도, 9년 전에도 불가능했던 것이다. 때문에 이 정도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시간이 오래 소요됐다는 점을 이해해 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존 랜도 프로듀서에 따르면 ‘아바타’ 시리즈는 현재 4편 1막 정도까지 작업이 완료돼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