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박흥식 감독이 안성기를 향한 존경심을 전했다.
박흥식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탄생’ 제작보고회에서 안성기에 대해 “가장 먼저 캐스팅됐다”며 “대본 드리니 뭐든 다 하겠다면서 가장 먼저 하시겠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투병 중이시지만 우리 영화에서 최선을 다해 임해주셨다. 영화 속에서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VIP시사회, 언론시사회에는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다. 11월 30일 개봉.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