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한다.
24일 연합뉴스는 진이 다음 달 13일 경기도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확인이 어렵다.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지난달 17일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 입영이 연기됐으나, 지난 4일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입영 관련 절차를 밟았다.
또한 진은 지난 13일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팬의 글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