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이별했다.
1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새론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 맞다.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채혈 검사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나타났고, 해당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돼 주변 상가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당시 김새론은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