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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제주삼다수, 공식 앱 신규 고객 5배 증가…"임영웅 효과"

제주삼다수는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의 회원 수와 주문 건수가 대폭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3월 가수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 2주간 신규 가입 고객 수는 약 5배 증가했으며, 특히 50대 여성 고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도 108.5% 늘어났으며, 신규 회원의 일 평균 주문건수는 평시 대비 10배가량 급증하기도 했다.‘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소비자들의 배송 편의 증대를 위해 2019년 선보였다. 정기배송 서비스 및 간편한 주문 방식, 다양한 혜택, 전문 대리점을 통한 직배송 등의 특장점으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앱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5월 기준 회원 수 36만 9천여 명, 누적 주문 수 217만건을 돌파했다.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은 “삼다수 전용 앱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주삼다수를 접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정기배송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9 14:08
경제

농심, 올 상반기 무라벨 백산수 출시

농심이 올해 상반기 중 라벨 없는 백산수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라벨 백산수는 음용 후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을 없앰으로써 분리배출의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벨 사용량이 줄어들어 자원 절약의 효과도 있다. 농심은 무라벨 백산수로 연간 약 40톤의 라벨용 필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라벨 백산수는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을 페트병에 음각으로 새겨 넣어 간결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미네랄함량 등 제품 관련 표기사항은 묶음용 포장에 인쇄한다. 농심은 무라벨 백산수를 2 리터와 0.5 리터 제품에 우선 적용하여, 오는 5월부터 가정배송과 온라인 몰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더불어 농심은 페트병 경량화도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019년 12월 백산수 0.5 리터 제품의 경량화를 추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3.5% 줄인 바 있다. 이어 오는 6월부터는 2L 제품도 경량화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4% 절감할 예정이다. 농심은 페트병 경량화로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440톤 이상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무라벨 페트병 판매 확대와 페트병 경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 이라며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회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 2021.03.02 12:27
경제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체험단 1333명 모집

제주삼다수가 가정배송 서비스를 경험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서비스 이용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애플리케이션(이하 ‘삼다수앱’) 혹은 모바일 제주삼다수 자사몰(이하 ‘자사몰’)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9월 1일 제주삼다수 네이버 공식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단에게는 삼다수 4팩(2리터x6개입)을 구매할 수 있는 2만4000원 상당의 쿠폰이 지급되며, 삼다수앱 또는 자사몰에서 쿠폰 등록(마이페이지→쿠폰내역) 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수령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체험 후기를 업로드한 뒤 링크를 1대 1 문의 게시판에 남기면, 우수 후기를 선정해 경품을 지급하는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단에 선정되지 않았거나 후기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은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5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가정배송 서비스는 전국 제주삼다수 전문 대리점에서 전담 직원이 직접 배달하기 때문에 먹는샘물의 부피나 무게로 인한 배송 문제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 등을 폭넓게 취합,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한 단계 더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의 언택트 소비 확산과 더불어 수돗물 유충 사태에 따른 생수의 안전성 관련 관심이 증가하면서 제주삼다수의 가정배송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재구매율이 75%에 달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시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 차원의 체험단 모집”이라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20 13:59
연예

제주삼다수 앱 판매 1천만병 돌파, 친환경 마켓백 증정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문이 1천만병을 넘어섰다. 제주삼다수를 유통∙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판매 1천만병 돌파를 기념해 5팩 이상 주문하면 친환경 마켓백을 한정수량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가정배송을 통한 편의성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해 8월 탄생했다. 먹는 샘물 시장의 압도적 1위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주문 및 배송방식 등을 고려해 선보인 것.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가정배송 앱 런칭 이후 최적화 과정을 거쳐 금년 4월부터 본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후 매월 주문 건수는 평균 2만 7천건을 상회하고 있다. 또한 다운로드 수도 13만 건을 넘겼으며 정기배송이 주를 이루는 등 경쟁 제품 대비 고유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이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모바일을 통해서 쉽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1회 구매 외에도 각 가정 내 먹는 샘물 소비패턴에 따라 정기배송 서비스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 시 포인트로 3%를 적립할 수 있으며, 5천 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광동제약 전국 대리점을 통해서 직접 배달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4팩 이상 주문할 경우 배송료는 무료로 특히 광동제약의 전국 대리점 전문 배송을 통해 전달된다는 점에서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제주 삼다수 가정배송 앱을 알리기 위해 기존 CF 외에도 유튜브,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까지 끌어들였다. 지난 5월 선보인 '깨끗한 물을 찾아서 수타트랙'편과, 11월 전 농구감독 허재를 주인공으로 공개한 '삼다스톤의 비밀'편 등 B급 감성을 담아낸 동영상은 각각 265만뷰, 382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삼다수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가정배송 앱을 중심으로 제주의 음식이야기, 여행지 소개까지 소통을 강화하며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의 경우 재구매율이 66.6% 에 달할 만큼 만족도가 높다"며 "향후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더 간편한 결제시스템과 사용자 환경 개선을 지속하고,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배송 역량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다수 가정배송 앱 천만병 돌파 이벤트는 증정품 2만개 소진시까지 계속되며 정기배송의 경우 자동결제일 기준으로 사은품이 제공되고, 5팩 이상 주문 건당 1개로 증정되며 중복 제공은 되지 않는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2.11 11:24
경제

1조 물 시장 뛰어든 오리온

오리온이 '제주용암수'를 내놓고 국내 생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오그레놀라'로 간편식 시장에 뛰어든 이래 생수 사업을 또 다른 미래 먹거리로 보고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판매로 생수를 제2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제주용암수로 생수 사업 도전장 오리온은 26일 서울 강남구 마켓오 도곡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530㎖·2ℓ)'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이 생수 시장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내달 1일 출시되는 제주용암수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한 오리온이 야심 차게 내놓은 미네랄워터 브랜드다. 사람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게 특징이다.주요 미네랄 성분으로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62mg/ℓ,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mg/ℓ,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mg/ℓ 등을 담았다. 국내 시판 중인 일반 생수 대비 칼슘은 13배, 칼륨 7배, 마그네슘은 2배가 많다는 게 오리온 측의 설명이다.또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pH 8.1~8.9로 약알칼리화했다. 가격은 530㎖ 편의점 기준 1000원으로 책정했다. 국내 생수 시장 1위 제주삼다수(500㎖)보다 50원 비싸다. 수입 미네랄워터인 '에비앙(1600원)'과 품질을 비슷하게 유지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층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리온은 제품 출시를 맞아 내달 1일부터 오리온 제주용암수 가정배송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정기배송을 신청하는 소비자들에게 530㎖ 60병 체험팩을 준다. 친구 3명에게 가정배송 앱을 추천하고 정기배송 주문 시 4회차마다 무료 증정 혜택을 제공해 25%에 달하는 할인율을 적용한다. 2ℓ 제품은 12월 중 프로모션을 개시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 공략…수익금 제주에 환원 오리온은 국내 생수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 후 중국·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먼저 내년 상반기 중 오리온이 보유한 중국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미 지난 10월 제품 출시 전부터 아름다운 디자인, 미네랄워터로서의 강점 등 제품력을 인정받아 중국 2대 커피 체인인 ‘루이싱 커피’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생수 시장 규모는 252억 달러(약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올해 국내 시장 규모 추정치인 1조원보다 약 30배 이상 크다. 중국 시장 진출 이후에는 베트남 시장 영업망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베트남 물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2017년 1억2700만 달러(약 1494억원)에서 2020년 1억7800만 달러(약 2094억원)로 성장이 예상된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제주용암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생수 브랜드와 경쟁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이 제과를 넘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 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터지는 생수 시장 오리온의 가세로 국내 생수 시장 격전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국내 생수 시장은 제주삼다수가 40.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그 뒤를 롯데칠성 아이시스와 농심 백산수 등이 뒤따르고 있다.그밖에 점유율이 다소 낮지만, 하이트진로의 석수, 동원F&B 동원샘물, 풀무원샘물 등도 점점 생산량이 늘어나는 추세다.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정수기를 설치하는 것보다 생수를 사 먹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며 "생수 시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해 식품업체뿐만 아니라 많은 업체가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은 자체브랜드(PB) 생수 제품을 통해 최저가 경쟁에 돌입,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후발주자들의 점유율이 치솟자 삼다수도 출시 21년 만에 최초로 1+1 행사를 진행하며 자존심을 내려놨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1.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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