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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빌보드 루키’ 누에라, ‘서울 원더쇼’ 출격… 특별한 퍼포먼스

그룹 누에라가 ‘서울 원더쇼’ 무대에 오른다.15일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KBS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 녹화 무대에 올라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누에라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들의 특별한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는 물론 넘치는 매력을 통해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입증하겠단 각오다.특히 앞서 누에라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케이스타일 파티’ 등 굵직한 해외 공연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만큼, 국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서울 원더쇼’에도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누에라는 최근 데뷔 미니앨범 ‘챕터 : 뉴 이즈 나우’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누에라는 파워풀한 ‘N.I.N(New is Now)’에 완벽한 칼군무, 독특한 댄스 브레이크를 더해 큰 화제를 모았다.특히 이들의 데뷔 앨범의 경우 초동 1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남다른 저력을 드러냈으며, ‘N.I.N’으로 데뷔 첫 활동 만에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랐다. 더불어 누에라는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13:38
뮤직

피프티피프티, 퍼스트브랜드대상 라이징 스타상 쾌거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핫하게 주목받고 있다.피프티피프티는 지난 7일 진행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라이징 스타’ 여자아이돌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러브 튠’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피프티피프티는 새해 초 수상 소식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멤버들은 “라이징 스타라는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5년도에는 더욱더 힘이 되고 힐링 되는 음악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말 틱톡어워즈 ‘베스트 인기상’과 2024 KGMA ‘IS 라이징 스타상’ 수상에 이어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영광까지 안으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연말 데뷔 첫 미국 투어 ‘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유에스에이’를 성료했으며 겨울 시즌송 ‘윈터 글로우’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8 08:54
연예일반

가뭄 속 단비…태연‧박봄‧나르샤, 걸그룹 출신 솔로들의 귀환 [IS포커스]

걸그룹 출신 가수들이 솔로로 출격한다. 우리나라 대표 걸그룹으로 가요계를 이끈 소녀시대의 태연, 2NE1의 박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팬들을 만난다. 최근 보이그룹 또는 보이그룹 출신 솔로 가수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것과 비교해 여성 솔로 활동은 드문 터라 더 반가움을 자아낸다.소녀시대 메인 보컬인 태연은 1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새 미니앨범 ‘투 엑스’는 태연이 지난해 정규 3집 ‘아이앤비유’ 이후 약 1년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 곡 ‘투 엑스’는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알앤비 장르로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이다. 태연의 보컬은 덤덤하고 냉담한 분위기로 불합리한 사랑 속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자아낼 계획이다. 이번 신보에는 ‘투 엑스’를 포함해 6곡이 담기는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한층 깊어진 태연의 음악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태연은 그룹 활동 당시에도 ‘믿듣탱’(믿고 듣는 탱구)으로 불리며 솔로로서 입지를 굳혔다. 소녀시대 데뷔 초인 지난 2008년 드라마 ‘쾌도홍길동’의 OST ‘만약에’로 단번에 대중을 사로잡은 후, 2015년 데뷔 8년 만에 앨범 ‘아이’를 발표해 솔로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후 ‘와이’, ‘파인’, ‘사계’ 등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태연은 가수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퀸덤’, ‘퀸덤퍼즐’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달리, 가수로서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2NE1의 메인 보컬인 박봄도 돌아온다. 지난해 3월 발표한 ‘꽃’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오는 22일 공개되는 새 디지털 싱글 ‘아이’는 박봄의 독보적인 서정적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통기타 선율과 일렉 기타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는 팝발라드 장르다. 박봄이 서정적으로 풀어낸 노랫말, 감각적 멜로디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박봄은 지난 2009년 2NE1으로 혜성처럼 데뷔한 뒤 일찍부터 솔로로서도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룹 데뷔 후 같은 해 공개한 ‘유 앤 아이’를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차트인시키며 돌풍을 일으키더니, 2011년 ‘돈 크라이’로 또 다시 음원차트를 올킬시켰다. 지난 2016년 2NE1이 아쉽게 해체한 후엔 2019년 새 싱글 ‘스프링’을 내놓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본격 홀로서기 활동을 알린 데다가 솔로로서 8년 만에 선보인 신보였다. 타이틀곡 ‘봄’은 박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성공적인 재출발을 알렸다. 이후에도 꾸준히 솔로로 활동한 박봄은 ‘아이’로 또 한번 ‘음원강자’임을 입증할 계획이다.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긴 기다림을 지나 맞는 컴백인 만큼 박봄 특유의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이 담겼다”고 전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보컬을 맡고 있는 나르샤는 무려 13년 만에 솔로로 나선다. 나르샤는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해 ‘장수돌’로 그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르샤의 솔로 활동은 지난 2010년 발매한 미니 앨범 ‘나르샤’ 이후 무척 오랜만이다. 나르샤의 새 싱글 앨범 ‘블러쉬’는 오는 18일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블러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화장을 하는 여자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알앤비 발라드곡이다. ‘블러쉬’는 지난 1993년에 데뷔해 ‘한국 힙합의 1세대’로 불리는 듀스의 이현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힙합과 알앤비 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수 베이빌론의 피처링과 함께 나르샤는 설레는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레드 컬러 색감을 배경으로 나르샤의 옆모습 실루엣과 고혹적인 눈빛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나르샤는 단순하지만 단조롭지 않은 콘셉트를 보여주기 위해 비주얼 디렉팅을 포함한 연출적인 모든 부분에 참여해 컴백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가요계에서 걸그룹 출신 솔로와 여성 솔로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다. 이런 불균형한 환경에서 태연, 박봄, 나르샤의 컴백은 의미가 있다. 가뭄 속의 단비”라며 “이미 스타성과 실력을 증명한 이들이 가요계에서 음악 다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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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신보 ‘리즌’ 이미지 티저 공개…독보적 무드 ‘눈길’

그룹 몬스타엑스가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3일 공식 SNS에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REASON)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티저 속 몬스타엑스는 각기 다른 모양의 스프링과 함께 독보적인 흑백 무드를 선보이고 있다. 멤버들의 공허하면서도 아련한 눈빛과 빛나는 비주얼은 팬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리즌’은 그간 완벽한 팀워크로 존재감을 쌓아온 몬스타엑스의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여러 관계 안에서 분명한 존재의 이유를 찾고 서로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한 과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는 가장 극한의 위험한 관계에서 발견한 사랑의 이유를 노래한다. 중독성 강한 비트와 몬스타엑스의 고품격 보컬,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리즌’은 다음 달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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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위태롭고 치명적 분위기…‘리즌’ 무드 티저 공개

그룹 몬스타엑스가 신보 분위기를 스포일러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8일 공식 SNS에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REASON) 무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무드 티저 이미지에는 그레이 톤을 바탕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속성을 가진 스프링이 담겨 있다. 두 번째 무드 티저 이미지에는 녹아있는 새하얀 천이 위태로운 느낌을 자아내 시선을 끈다. 세 번째 이미지에는 얼음 안에 갇힌 빨간 독초가 담겨 있다. 심장을 연상케 하는 독초의 모습이 위험에 빠진 상태임을 암시한다. 마지막 이미지에는 완성된 그림 작품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각기 다른 치명적인 콘셉트의 무드 티저는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리즌’이 어떤 콘셉트로 펼쳐질지 의문을 증폭시킨다. ‘리즌’은 다음 달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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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매너리즘 빠졌었다…녹음하며 많이 울기도" [일문일답①]

그 누구보다 솔직했다. 정성껏 준비한 앨범에 5점 만점에 4점을 주며 “후하죠?”라고 묻는가 하면, 앨범이 나오기까지 1년 동안의 불안정했던 상황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을 내놓는다. 그룹 워너원 리더에서 솔로 가수로 변신해 대중들의 마음에 스며들 윤지성의 이야기다. 윤지성은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薇路)를 발매하며 팬들 곁에 돌아온다. 타이틀곡 ‘블룸’(BLOOM)은 윤지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트랙으로 싱그러운 봄 감성을 가득 담았다. 싱어송라이터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뗀 윤지성에게 몇 마디 물었다. -컴백 소감은. “1년 만에 앨범이 나오게 됐다. 이번에 자작곡으로 컴백하게 돼 설레고 긴장도 된다. 의도치 않게 봄에 앨범을 내는 상황인데 이번 앨범을 계기로 해서 ‘스프링돌’이라는 느낌을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새 앨범명이 ‘미로’인 이유가 궁금하다. “팬덤 명이 ‘밥알’이다. 후보로는 ‘밥알’, ‘봉화’, ‘미로’가 있었다. ‘밥알’을 고른 후 팬들에게 ‘봉화’와 ‘미로’는 나중에 앨범이나 노래로 꼭 풀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다. ‘봉화’는 입대 전에 팬송으로 발매했고, ‘미로’라는 앨범을 통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미로’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하고 있는 이 어지러운 길이 결국에는 장미꽃 길일 것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 곡 ‘블룸’을 쓰게 된 계기가 있다면. “이 노래는 군대에 있을 때 작곡했다. 군 뮤지컬 후 부대로 복귀하면서 야경을 보는데 빛이 반짝반짝한 것이 마치 밤에 핀 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군대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라는 영화를 인상 깊게 봤는데 마치 나에게 한 색처럼 느껴졌다. 감정과 공연 후의 불빛이 새로운 자극을 주면서 곡을 만들게 됐다.” -타이틀 곡 선정 방식이 궁금하다. “내가 하자고 우겼다. 이 노래를 군대에서 작곡하지 않았나. 전역 후 버킷리스트가 있었는데 자작곡을 발매하는 것이 목표였다. 원래는 작년에 실릴 수 있었는데 당시 ‘러브 송’에 밀려서 한 번 고배를 마신 적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조건 ‘블룸’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떻게 보면 나의 욕심이 담긴 곡이라 할 수 있다.” -‘서머 드라이브’(Feat. 종현)는 이대휘, 김종현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다. “내가 이번 앨범에 정말 많은 참여를 했다. ‘미로’라는 앨범도 곡으로 썼다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앨범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사, 작곡하다 보니 나를 아는 친구와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이대휘에게 부탁을 해 제일 잘 어울리는 노래를 받아서 김종현에게 피처링을 부탁했다. 감사하게도 선뜻 피처링을 해주겠다고 해 진행하게 됐다.” -타이틀 곡 외에 애착이 가는 수록곡이 있다면. “반려견 베로와 함께한 ‘토독토독’이다. 내 반려견도 유기견 출신인데 유기 동물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걸 녹음하다가 펑펑 울었다. 강아지를 위해 쓴 곡이지만 내 상황 같기도 해 눈물이 나더라.” -앨범 참여에 많이 했는데 만족스럽나. “별 다섯 개 중에 네 개 정도다. 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생하며 만든 앨범이다 보니 나에게 주는 수고했다는 의미의 별점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의 별도 정말 큰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내는 앨범이 4.0001일 수도 4.001일 수도 있는데 그렇게 차곡차곡 채워나가고 싶다. 이 앨범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 입봉곡이다 보니 ‘나라도 후하게 주자’, ‘나라도 나를 챙겨주자’라는 마음으로 4점을 주게 됐다.” -어떤 것이 고생스러웠나. “앨범이 나오기까지 1년 정도 걸렸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하고자 하던 일, 하던 일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진 적이 있었다. 전역 후 지금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드라마 찍고 뮤지컬을 하며 쉴 새 없이 일했는데, 워너원으로 Mnet ‘마마’에 뭉쳤을 때 많은 사람이 ‘윤지성 휴가 나와서 공연하는 거냐’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나름 바쁘게 살았는데 아직은 잘 몰라주는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좋지 못했던 것도 있었다. 일한 만큼의 피드백이 없다고 해야 할까. 그런 부분이 컸던 것 같다. 그래서 곡을 녹음하면서도 많이 울고 갑자기 작업 못 하겠다고 취소한 적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미로’에 애착이 많이 간다.”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블룸’은 굉장히 밝다. 괴리를 줄인 방법이 있다면. “가장 어두울수록 빛이 밝게 보인다는 말이 생각났다. 앨범만 보면 다채롭고 화려하지만 밝게 빛나는 만큼 나는 좋지 못했다. 그렇다고 굳이 ‘나 힘들었다’ 하기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픔과 슬픔을 예쁘게 빛나는 빛으로 다채롭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음악방송 1위나 음원 차트 1위 같은 거창하고 큰 목표를 가지기보다, 가수로서 이 일에 도전 의식을 갖고 작업을 하면서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안주하지 않고 도전해나가고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 〈일문일답②로 이어집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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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뮤직뱅크’에서 컴백 첫 무대

‘스프링 퀸’으로 변신한 레드벨벳을 ‘뮤직뱅크’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레드벨벳은 25일 방송되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필 마이 리듬’과 수록곡 ‘인 마이드림스’로 무대를 꾸민다. ‘필 마이 리듬’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 섬세한 스트링 선율과 강렬한 트랩 비트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안무는 아름다운 곡 분위기에 맞춰 레드벨벳의 우아함이 극대화되도록 구성됐다. 나비를 형상화한 포인트 제스처, 손끝을 강조한 다채로운 포즈 등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 마이드림스’는 꿈속에서라도 사랑하는 상대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슬로우 템포의 알앤비발라드곡이다. 레드벨벳의 애틋한 보컬 하모니를 만날 수 있어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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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이 그려낸 우아한 봄, ‘상상 여행’의 시작 [종합]

레드벨벳이 ‘스프링 퀸’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사계절 퀸’까지 겨냥한다. 레드벨벳의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21일 진행됐다. 이번 앨범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는 레드벨벳의 약자이자 프랑스어로 ‘꿈’, ‘환상’ 등을 의미하는 ‘ReVe’에서 이름을 따온 레드벨벳만의 음악 축제로, 이번에는 ‘상상 여행’을 메인 테마로 잡아 다채로운 레드벨벳만의 행보를 예고했다. 레드벨벳은 ‘필 마이 리듬’으로 선주문량 51만장을 돌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슬기는 “매니저 팀장님이 단체 메신저 방에 알려주셔서 확인했다”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기다려주셨구나, 팬들과 빨리 행복한 추억을 같이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 곡 ‘필 마이 리듬’에 대해 웬디는 “익숙하면서 새로운 느낌의 곡이다.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가사를 들어주시면 좋겠다. 봄과 잘 어울리는 곡”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슬기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샘플링으로 화제가 된 점을 언급하며 “대중이 듣기에도 익숙하고 널리 알려진 곡이다. 듣자마자 ‘어, 이거 아는 곡인데?’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 않나. 그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은 타이틀 곡 외 5개의 트랙에도 애정을 보였다. 특히 슬기는 “세 번째 트랙 ‘베그 포 미’의 2절 벌스에 조이와 웬디의 브릿지 랩 파트가 있다. 그걸 꼭 들어보셔야 한다”며 감상 포인트를 직접 집었다. 티저 영상만으로 큰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는 조이가 “‘G선상 아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명화를 오마주하는 방식으로 오페라처럼 촬영했다”고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소개했다. 이어 “오페라 인물처럼 가면을 쓴 사람들이 등장하고, 유화 느낌의 애니메이션도 보인다. 계속 보고 싶어지는 뮤직비디오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예리는 뮤직비디오에 겨울에 머무르는 멤버와 봄을 찾아 떠나고자 하는 멤버가 나뉘어진다며 깜짝 스포일러를 해 관전 포인트를 더했다. 웬디는 우아한 발레리나로 변신한 레드벨벳의 콘셉트 소화력에 대해 “다섯 명 모두가 리즈를 갱신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서머 퀸’의 대명사 레드벨벳은 오랜만에 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아이린은 “봄은 레드벨벳에게 새로운 모습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며 “이번 앨범은 ‘리브 페스티벌’의 새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겨울의 차가움과 봄의 따뜻함을 동시에 보여주고자 했다”며 ‘스프링 퀸’으로 도약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조이는 “멤버들과의 활동 준비가 애틋했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개인 활동을 하다가 오랜만에 멤버들을 만나니까 좋더라. 대기실에서 함께 웃고 떠들고 노는 시간이 애틋하고 즐거웠다”며 멤버 사랑을 보였다. 레드벨벳이 오랜 시간 최정상 걸그룹에 자리를 지켜온 비결에 대해 슬기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들고 나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슬기는 “저 역시 다음 앨범은 어떤 콘셉트를 할지 항상 기대가 된다. 저처럼 많은 분들이 레드벨벳은 다음 콘셉트를 기대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레드벨벳은 2022년을 완전히 책임지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조이는 “‘필 마이 리듬’ 이후로도 컴백을 많이 앞두고 있다”며 “온 계절의 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예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만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올해는 팬 여러분들을 꼭 만나 뵙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런가 하면 슬기는 연기된 콘서트를 언급했다. “올해는 콘서트를 잘 준비해서 꼭 보여드리고 싶다. 안 아프게 잘 활동 마무리하겠다”며 새 앨범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향한 소망을 더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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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발레리나 콘셉트 슬기가 가장 잘 소화해”

레드벨벳이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21일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콘셉트는 레드벨벳의 우아함과 클래식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리더 아이린은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에 대해 “슬기가 잘 소화했다. 발레리나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했는데 슬기가 색다른 매력이었다. 굉장히 동양적이면서 단아하게 나왔다. 너무 예뻤다”고 전해 앨범 사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조이, 예리, 슬기는 “내가 제일 잘 소화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아이린은 “이번 앨범이 리브 페스티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며 “겨울의 차가움과 봄의 따뜻한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러비들을 만나서 너무 좋다. 또 다른 레드벨벳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약 7개월 만의 컴백으로 팬들과의 만남에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웬디는 “여름하면 ‘빨간 맛’이었다면 봄이니까 맛보다 비주얼과 향기로 새롭게 다가가겠다. 저희 뮤직비디오와 노래를 감상하시면 꽃향기가 자연스레 떠오르실 것”이라며 ‘필 마이 리듬’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스프링퀸에 도전하는 소감으로 “봄은 저희에게 시작이라는 의미다. 설렘 가득한 계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레드벨벳의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은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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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선주문 51만장"…레드벨벳, 봄부터 시동 건 '사계절 퀸'

'빨간 맛'으로 여름을 사로잡은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올 봄 여신으로 돌아왔다. 조이는 "올해 많은 컴백이 있는데 '사계절 퀸'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레드벨벳의 2022년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레드벨벳만의 페스티벌 레드벨벳 21일 오후 2시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 컴백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음반명 레드벨벳만은 이들만의 음악 축제란 뜻이다. '리브'는 레드벨벳 약자이자 프랑스어로 꿈, 환상 등을 의미하는 'ReVe'에서 이름을 따왔다. 2019년 해당 타이틀 아래 각기 다른 콘셉트의 3개 앨범을 순차로 발표했던 레드벨벳은 이번에 '상상 여행'을 메인 테마로 잡았다.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타이틀곡 '필 마이 리듬'에 대해 슬기는 "상상 여행이라는 메인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봄처럼 설레는 스타트를 끊을 수 있을 것 같다. 봄에 잘 맞는 따뜻하고 우아한 노래라서 샘플링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봄 하면 새로운 시작의 느낌을 준다. 우리의 페스티벌이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겨울의 차가움과 봄의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웬디는 타이틀곡에 대해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해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섬세하고 우아한 스트링 선율과 강렬한 트랩 비트, 멤버들의 환상적인 보컬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이라고 부연했다. 뮤직비디오는 조이가 언급했다. "영상도 'G선상의 아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명화를 오마주한 오페라 형식으로 제작됐다. 봄을 찾는 멤버와 겨울에 남고 싶은 멤버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고 했다. 웬디는 "다들 너무 예뻐서 '리즈'를 찍을 것 같다. 다들 콘셉트에 잘 어울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컴백은 레드벨벳 멤버들에게도 그리웠던 순간. 조이는 "개인활동을 하다가 오랜만에 단체 활동을 하니까 애틋했다. 대기실에 있을 때도 너무 즐거웠다"고 활동 기대감을 표했다. 컴백 전 하프 밀리언셀러 앨범에는 타이틀 곡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을 비롯해 'Rainbow Halo’'레인보우 헤일로), 'Beg For Me'(베그 포 미), 'BAMBOLEO'(밤볼레오), 'Good, Bad, Ugly'(굿, 배드, 어글리), 'In My Dreams'(인 마이 드림스)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레드벨벳의 다양한 변신을 담아 듣고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주변의 기대감은 수치로 증명됐다. 선주문량 총 51만 6866장(20일 기준)으로,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7개월만의 컴백에 레드벨벳은 물론 팬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슬기는 "매니저 분이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고 단체 채팅방에 알려줬다.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다. 정말 감사드린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기다려주셨구나. 같이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롱런하는 레드벨벳 비결에 대해 슬기는 "내가 레드벨벳을 좋아하는 이유인데 '과연 어떤 퍼포먼스일까' '어떤 콘셉트일까' 궁금하다. 우리가 다음에 무얼 할지 기대가 된다. 그게 다른 분들도 궁금해하는 포인트일 것"이라고 했다. 웬디는 "이번 봄은 우리 레드벨벳이 책임지고 싶다. '스프링 퀸'으로 돌아왔으니 자신있게 해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조이는 "올해 컴백을 많이 앞두고 있다. 온 계절의 퀸이 되고 싶다"며 '사계절 퀸'을 목표로 했다. 코로나 19 상황에 대한 걱정도 전했다. 슬기는 "콘서트가 예정됐다가 아쉽게 연기됐다. 올해는 콘서트를 잘 준비해서 보여드리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안 아프고 활동을 마치고 싶다는 마음이 제일 크다"고 밝혔다. 아이린 또한 "건강이 크다. 올해 첫 앨범인데 앞으로 많은 앨범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건강하게 팬과 많은 추억 만들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다"고 말했고 예리는 "팬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더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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