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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모범병사' 박보검, 오늘(21일) 조기 전역

배우 박보검이 팬들 곁에 돌아온다. 박보검이 21일 조기 전역했다. 남은 휴가를 소진하겠다고 부대에 신청했고 군 복무 기간 동안 휴가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휴가 일수가 많았던 상황. 특히 부대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 부대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미복귀 전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에 박보검은 정식 제대 약 두 달을 앞두고 조기 전역하게 됐다. 지난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해 합격한 박보검은 그해 8월 31일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엔 국가기술자격검정이용기능사(이발사) 실기시험에 합격해 자격증 취득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 지난 10일엔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680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모범 리더 병사 군복무 성공사례 교육'을 담당하는 일일 교관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해온 만큼 복귀에도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1 15:22
축구

김천 상무, 부천 잡고 K리그2 '조기 우승'

김천 상무가 K리그2(2부) 우승을 확정지었다. 1년 만에 1부리그로 돌아간다. 김천은 1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22시즌 K리그2 정규리그 34라운드 부천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김천은 19승 10무 5패(승점 67)를 남은 2경기(23일 전남전, 31일 부산전)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김천은 상주 상무 시절인 2013년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차지한 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원FC를 누르고 1부에 복귀했다. 이듬해 강등됐지만 2015년 또다시 우승해 승격에 성공했다. 지난해엔 역대 최고 성적인 리그1 4위에 올랐지만, 상주시와 연고지 협약이 끝나 김천으로 이전했다. 이 과정에서 리그2로 자동 강등됐으나 1년 만에 다시 1부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김태완 김천 감독은 경기 전 조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던 구성윤, 정승현, 조규성, 박지수 등 4명을 모두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차출된 오현규도 황선홍 감독과 협의해 선발 출전시켰다. 오현규의 입대 동기들은 모두 11월 27일 전역 예정으로 남은 휴가 기간을 보낸 뒤 미복귀 전역한다. 김태완 감독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빨리 확정짓고 싶다"며 오현규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김천은 전반전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 7분 고승범의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부천 골키퍼 이주현이 연이어 선방을 펼치기도 했다. 부천도 박창준과 조현택을 앞세워 역습을 여러 차례 가했다. 후반 12분 승부의 추가 기울어졌다. 명준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조규성이 발을 가볍게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오현규의 추가골이 VAR 판독 이후 무효가 됐지만, 끝까지 한 골 차를 지켰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오늘 경기 참 힘들었다. 1승을 하기 참 힘들었다고 느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올해는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고마움을 주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몸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은 시즌 초반 9경기서 3승 2무 4패에 그쳤다.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7월 10일 안양과 20라운드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10승 4무)를 기록하며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김태완 감독도 “초반 9경기가 힘들었지만 선수들과 과정을 극복하자고 했다.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며 시즌을 되돌아봤다. 김태완 감독은 2002년 은퇴 이후 상무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6년 11월 상무의 지휘봉을 잡은 뒤 5년 만에 처음 정상에 올랐다. 김 감독은 “5년이 됐다. 쉽지 않은 자리임을 느낀다.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한 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잘하게끔 도와주는 감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맞는 전술을 구상할 수 있는 감독이 되겠다. 1부 리그는 힘든 곳이지만 더 잘해서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배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영서 기자 2021.10.17 16:01
연예

[이슈IS] "앗싸!" 이민혁·한해·로꼬 오늘(12일) 미복귀 전역(종합)

그룹 비투비 이민혁과 가수 한해, 로꼬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2월 7일 훈련소에 입소한 후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 이민혁과 한해, 로꼬는 12일 의무 경찰로 복무를 마친 후 미복귀 전역한다. 이민혁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혁이 미복귀 전역을 한다. 이미 휴가를 나와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자대 복귀없이 12일 전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민혁은 서은광, 이창섭에 이어 비투비 세번째 군필자가 됐다. 이민혁은 팬들을 위해 직접 인사를 남겼다. 이민혁은 이날 자신의 SNS에 '2020.9.12. 오랜만이야 정말 잘 지냈는진 모르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복무 당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 전역 기쁨과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될 반가움을 표했다. 한해는 지난 9일 '앗싸~ 드디어 전역 (코로나 19로 인한 미복귀 조기 전역) 입니다'라며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즐거운 군 생활이었어요.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보기만 해도 신바람 난 소감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입대 전 tvN '놀라운 토요일'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만큼, 현재 '놀라운 토요일' 식구인 박나래, 넉살 등은 축하 댓글로 한해의 전역을 함께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로꼬도 무사히 전역한다. 로꼬는 ‘로꼬’ ‘주지마’ ‘시간이 들겠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힙합계 스타. 무엇보다 로꼬는 복무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3000만 원 기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부, 저소득 학생 공부방 모금 공연, 음원 수익 및 대학 축제 공연 등 다채로운 선행으로 주목 받았다. 나란히 가요계로 컴백하게 된 이민혁과 한해, 로꼬가 어떤 행보와 음악으로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넬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2 10:14
연예

한해, 미복귀 조기 전역 "즐거운 군생활 했다"

래퍼 한해가 국방부 방침에 따라 미복귀 전역했다. 한해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전역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미복귀 조기 전역입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즐거운 군 생활이었다"며 "기다린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복무 중 찍은 사진 여러 장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2월 7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의무경찰로 복무해왔다. 전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방침에 따라 말년 휴가 중 부대 복귀 없이 진행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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