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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승무원학원 "여름방학 활용, 하반기 승무원 채용 준비"

지속되는 취업난 속에서 대학생들에게 여름 방학은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기간이 아닌 취업 준비를 위해 더욱 치열하게 노력해야 되는 기간으로 바뀐 지 오래다.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여름방학이 시기적으로는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고, 사회적인 문제로는 체감실업률이 1년 넘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름방학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대학생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승무원이 되고자 하는 준비생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취업 세트라고 불리는 학벌,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 공모전 입상, 인턴 경력 등의 스펙을 모두 갖추고도 일반기업의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많다. 대다수의 취업준비생들이 본격적인 구직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좌절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 할 수 있다. 반면에 승무원 분야는 채용 자격조건이 간단하고, 높은 토익 점수와 좋은 학벌, 높은 학점을 갖추지 않고도 합격이 가능하다고 한다. 서비스 마인드와 승무원 직종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서류 전형에서 많은 인원을 탈락시키지 않고 대다수의 지원자들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면접을 통해 항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가려낸다. 최근 ANC승무원학원의 대행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어마카오 한국인 승무원'채용의 자격조건만 보더라도 2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암리치(발꿈치를 들고 팔을 뻗은 높이) 206cm이상의 자격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남녀 모두 지원이 가능하였다.현재 에어마카오항공의 한국인 승무원 채용은 6월 9일(토)~10일(일)에 ANC승무원학원에서 2차 면접을 진행하고, 6월 16일(토)~17일(일) 최종 면접을 치르게 된다.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서도 항공 승무원의 채용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도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점이라 할 수 있다. 항공사들은 지난해 연말 계획했던 항공기 도입을 올해 하반기에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에서 정하고 있는 최소 기준은 항공기 1대당 30여명의 승무원과 정비사가 필요하다. 이를 적용한다면 올해 하반기까지 최대 3500여명 채용을 채용할 것이라는 계획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유연해진 한중 관계로 한중 하늘길이 다시 열리는 분위기 또한 하반기 승무원 채용 전망을 밝게 하는 부분이다. 일부 항공사를 중심으로 신규 취항 및 복항에 들어가고, 정부 당국은 한국과 중국 간 항로개선 복선화를 추진 중이다.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이번 에어마카오 대규모 승무원 채용뿐만 아니라 올해 안에 몇 개 항공사의 채용이 더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유년 시절부터 승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었던 준비생들도 있지만 뒤늦게라도 승무원이 되고자 하는 준비생들이 많은 것도 면접 준비를 철저하게 한다면 스펙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기업 항공사의 소속이 되어 높은 급여조건과 복지혜택을 누리면서 근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면접의 비중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철저하게 면접 준비를 해야만 합격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고, 합격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이 학원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부터 하반기 채용이 줄을 이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무원 채용은 항공사에서 승무원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진행되기 때문에 채용 시기를 예측하고 준비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언제 채용이 진행되더라도 지원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를 해놓는 것이 지원자에게 유리하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외에도 국내 저가항공사와 국외항공사의 채용이 있을 것으로 예정된 항공사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착실하게 면접 준비를 한다면 하반기에 바로 승무원 합격을 꿈을 이룰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이승한기자 ANC승무원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본원은 대한항공 합격자, 아시아나항공 합격자도 많지만, 20여년간 외국항공사의 승무원 채용대행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항공사에 특히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에어마카오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29명 합격생 배출, 베트남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29명 합격생 배출, 팬퍼시픽항공 8명 합격생 배출, 중동항공사 1기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서 35명, 2기 채용에서는 50여명의 최종 합격자, 와타니아항공 채용에서는 27명의 최종 합격생 배출, 팬퍼시픽항공에 5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고 전했다. 2018.06.08 18:55
축구

베트남 항공사, 박항서호 귀국길에 ‘비키니쇼’ 논란

기내의 비키니쇼로 유명한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 귀국 항공기 내에서 비키니쇼를 펼쳐 논란을 빚고 있다. 29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비엣젯항공은 동남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베트남 대표팀을 축하하기 위해 전용기를 운항하며 비키니 차림의 모델들을 태웠다. 이들 모델은 빨간색 비키니 차림으로 기내에서 선수들과 코치진 등이 앉은 좌석 사이의 통로를 걸어 다니면서 포즈를 취했다. 일부 선수와는 어깨동무 등 가벼운 스킨십을 나누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원래 다른 항공사 비행기를 이용하려고 했으나 비엣젯항공 측에서 전용기 제공 등의 조건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응우옌 티 프엉타오 비엣젯항공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예정된 쇼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대표팀 비행기에서 열린 비키니 쇼는 원래 예정에 없었던 것”이라며 “그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직원들이 알아서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항공국도 “비엣젯 항공 측이 비키니 쇼를 하기 전 항공국에 사전 통보를 하지 않았다”며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비엣젯항공은 2011년 운항을 시작한 베트남의 첫 민간 항공사로 기내 비키니쇼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시장점유율 40%에 달하는 대형 항공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응우옌 비엣젯항공 CEO 자산을 12억 달러(1조3804억원)로 분석했다. 이는 전 세계 여성 억만장자 56명 가운데 45위에 해당하는 액수로 동남아시아에서 자수성가한 유일한 여성 억만장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비엣젯항공은 비키니를 입은 승무원 콘셉트의 2018년도 달력을 제작하는 등 성 상품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1.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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