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경제

CNBC "중국 단속에 막혔던 비트코인 채굴, 전면 회복"

중국 정부의 가상화폐 단속으로 타격을 입었던 비트코인 채굴이 전면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매체 CNBC는 10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겸 금융서비스 업체인 블록체인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최근 5개월 새 약 113% 상승하며 중국 단속 이후 감소분을 완전히 만회했다고 보도했다. 해시레이트는 가상화폐 업계에서 채굴 능력 측정에 쓰이는 지표로, 가상화폐 채굴 작업이 이뤄지는 속도를 뜻한다. 중국에서는 전 세계 가상화폐 채굴의 65∼75%가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지난 5월 가상화폐 채굴과 거래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50%가 넘는 해시레이트가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 해시레이트의 상승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에 좋은 징조가 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한 달 새 30%가량 하락한 바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2.11 12:29
경제

비트코인 5500만원대…다시 뜨거워진 가상화폐 거래소

이달 5000만원대에 진입한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14일 오후 2시 43분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42% 오른 55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도 전일보다 각각 2.47%, 6.93% 상승한 382만4000원, 1265원을 나타냈다. 도지코인도 4.59% 증가한 33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7일 비트코인은 올해 5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5000만원을 찍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 6000만원대에 진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시장에 뛰어들지 않았던 투자자들이 최근 가상화폐 회복세를 보며 지갑을 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3.42를 기록했다. 투자 욕구가 최고조에 이르는 '매우 탐욕' 바로 전 단계다. 이는 가격의 변동성과 거래량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8.14 14: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