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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이주명 “과거 승무원 준비, 연기에 도움 돼 ‘럭키 비키’” [인터뷰②]
배우 이주명이 승무원을 준비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파일럿’ 이주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주명은 “어릴 때부터 승무원을 꿈꿨다. 그래서 대학교도 항공과를 졸업했다. 어떻게 하다가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영상 작업에 참여하게 됐고, 그러다 연기에 흥미를 느껴서 배우 일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의 경험을 연기할 때 많이 끌어온다. 특히 승무원을 준비하면서 배운 게 지금 배우 활동에 밑거름이 되는 부분이 많다”며 “예를 들면 오디션 볼 때 엄청 떨리는 데 실제로는 안 그래 보인다. 면접 연습을 워낙 많이 해서 그런 거 같다. 완전 럭키 비키”라고 덧붙였다.‘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오는 31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