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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측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 출연 검토 중” [공식]

배우 이종석이 이응복 감독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이종석 측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이종석이 새 드라마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는 전 연인과의 재회가 잘 아는 연애의 연장일지, 모르는 연애의 시작일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의 차기작이다.이종석은 남자주인공 김태경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에 출연한다면, MBC ‘빅마우스’ 이후 2년 만의 복귀작이 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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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아이유, "'방향성' 고민으로 살았던 20대…피곤하기도" 화보 인터뷰 공개

이종석과 공개 열애 중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3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속깊은 이야기를 꺼냈다.아이유는 3월호 커버에서 고급진 화이트 투피스에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했다. 앳되지만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섹시함을 풍기기도 했다.특히 '이중성'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에서 그는 가수 아이유와 인간 이지은이라는 두 가지 얼굴을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민낯부터 처음 시도해보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야누스 면모를 드러낸 것.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약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폭싹 속았수다'를 택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임상춘 작가님의 전작들을 워낙 재미있게 본 데다가 이 작품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어서 신선했다. 그저 활자일 뿐인데 사람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할 수 있다니, 나 역시 글을 읽고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작가님의 재능이 부럽다고 느낄 정도였다. 담고 있는 주제도 좋지만 묵직한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전달한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 애순이야 말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간으로서의 개별성이 눈에 띄는 인물이랄까? 나는 그런 결의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그러면서 30대를 맞아 겪는 변화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도 털어놨다. 아이유는 "20대 때는 '방향성'에 대한 고민으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열렬한 고민들이 즐겁기도 했지만 솔직히 피곤하기도 했다. 30대가 되고 나서는 특별히 방향성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부유한다는 것. 어쩌면 이 자체가 지금의 방향성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작년 내내 '이 마음을 유지하고 싶다', '이렇게 사는 게 즐겁다'고 생각했다. 한편 마음을 편하게 먹은 것과 별개로 재미있는 이벤트가 팡팡 터진 한 해였다.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서 뒤돌아보면, 나의 30대에는 갈피가 꽂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아이유의 다양한 매력과 진솔한 면면들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3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배우 이종석과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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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이변 없는 대상→‘빅마우스’ ‘금수저’ 4관왕… 절절 고백·이태원 참사 추모 [MBC 연기대상] (종합)

이변은 없었다. 배우 이종석이 ‘2022 MBC 연기대상’ 대상 영예를 안은 가운데, ‘빅마우스’와 ‘금수저’가 동시 4관왕을 석권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이종석은 드라마 ‘빅마우스’로 올해의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상 호명 후 무대에 오른 이종석은 “발표하기 전까지 죽을 뻔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지난 2016년 드라마 ‘더블유’(W)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6년만, 그는 같은 시상식에서 두 번째 대상을 가져갔다. 그는 “6년 전 20대 때 처음 연기대상을 받았다. 그때는 이상의 의미를 잘 몰랐다. 이렇게 30대가 돼서 오랜만에 복귀작으로 인사했는데 큰 상을 받았다”면서 “20대 때와 책임감,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한 사람을 향해 고백에 가까운 절절한 소감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인간적인 방향성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해준 사람이 있었다”면서 “그 사람에게 이 자리를 빌려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항상 멋져 줘서 고맙고 내가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그동안 ‘조금 더 열심히 살걸. 좋은 사람일 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지나온 날 속에서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반성도 많이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빅마우스’는 이날 올해의 드라마상을 비롯해 이종석, 임윤아의 베스트 커플상, 임윤아의 미니시리즈 최우수연기상, 이종석의 대상까지 4관왕을 거머쥐었다. 첫 회 6.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로 시작한 드라마는 6회부터 10%대에 진입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뤘고, 마지막 회 시청률은 13.7%를 기록하며 화제 속에 종영했다. 이 드라마가 거대한 세계관과 권력층의 음모에 맞서는 소시민 가족의 반란으로 올해 안방극장에 통쾌한 사이다를 안겼다면 ‘금수저’는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수저’는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로 인생이 뒤바뀐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육성재의 섬세한 내적 갈등 연기와 이종원, 정채연, 연우 등 라이징 스타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이날 ‘금수저’는 4관왕에 오르며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배우 육성재가 최우수 연기상을, 이종원과 연우가 각각 남녀 신인상, 최원영이 처음 신설된 베스트 캐릭터상을 가져갔다. 육성재는 “최우수상은 최고로 우수한 상이다. 앞으로도 최고로 우수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 육성재 되겠다”면서 “겸손한 배우가 되겠다”고 크게 외쳤다. 이종원은 “평생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했고, 연우도 “욕심내서 잘하고 싶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을 확신으로 바꿔준 감독님과 함께해준 배우들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최원영은 “이 영광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걸 안다. 함께 드라마를 빛내줘서 내가 잠시 이 자리에 섰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시청자를 위로하는 수상자들의 소감도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한 ‘빅마우스’ MBC 김호준 EP는 단상에 올라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지한 배우를 추모했다. 김EP는 ‘꼭두의 계절’로 인연을 맺은 고 이지한을 떠올리며 “10신이었다. 우리 작품(‘꼭두의 계절’) 10신의 촬영 분량을 남기고 너무 빨리 하늘의 별이 된 고 이지한 배우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10.29 참사로 가족을 잃은 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위로했다. 우수연기상 일일·단막드라마 부문 수상자 수영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소녀시대 활동도 하고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면서 “언제 그렇게 뜨거웠는지 모르게 춥고 시리고 아픈 일들도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 겨울이 유난히 아픈 이들에게 ‘올해 수고하고 고생했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팬레터를 보내주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이종석(‘빅마우스’) ▲올해의 드라마상=‘빅마우스’ ▲최우수연기상=미니시리즈 임윤아(‘빅마우스’), 육성재(‘금수저’), 일일·단막극 이승연(‘비밀의 집’) 박호산(‘멧돼지사냥’) ▲베스트 캐릭터상=최원영(‘금수저’) ▲베스트 커플상=임윤아·이종석(‘빅마우스’) ▲우수연기상=미니시리즈 박주현·김영대(‘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이혜리(‘일당백집사’), 일일·단막극 최수영(‘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서하준(‘비밀의 집’) ▲공로상=황금봉 편집 감독 ▲조연상=예수정(‘멧돼지사냥’) 이창훈(‘트레이서’) 예수정(‘멧돼지사냥’) ▲신인상=연우·이종원(‘금수저’), 김민주(‘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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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수상 소감 중 언급한 '그 분'은 누구? 송중기 열애 이어 난리난 소속사 상황

배우 이종석이 '연기대상'에서 의미심장한 수상 소감을 밝혀, 열애설을 자초(?)했다.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이종석은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며 긴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6년 '더블유'에 이어 '빅마우스'로 6년만에 두번째 대상 트로피를 안은 이종석은 "30대가 돼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인사드렸는데,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해준 분이 있었다. 그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그리고 너무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더 열심히 살아 놓을껄, 좋은 사람일 껄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나온 날에 대해서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반성도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가고자 하는 저에게 큰 상을 줘서 동력으로 한동안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되새겼다. 이종석이 언급한 '그 분'에 대해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과거 열애설 상대부터, 사업적 파트너 등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특히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인 하이지음 스튜디오 측은 이종석의 '그 분' 관련 문의 전화를 받느라 정신 없는 상황이라고. 송중기가 2022년 연말 초대형 열애 소식을 공개한 데 이어, 이종석마저 자기 입으로 열애설을 자초(?)한 셈이 되어서 이에 대한 대응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된 것.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각종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종석이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며 "그분에 대한 배려를 해야 해서, 직접적인 정보나 언급을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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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이종석, 6년만 대상 트로피 “20대에 몰랐던 상의 의미 책임감·무게감 달라” [MBC 연기대상]

2022년 MBC를 빛낸 최고의 배우는 단연 이종석이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MC는 김성주와 최수영이 맡았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이종석에게 돌아갔다. 이종석은 “발표하기 전까지 죽을 뻔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6년 전 20대 때 처음 연기대상을 받았다. 그때는 이상의 의미를 잘 몰랐다. 이렇게 30대가 돼서 오랜만에 복귀작으로 인사했는데 너무 많이 사랑받았고, 큰 상을 받았다. 20대 때와 책임감,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진다. 너무나 감사할 사람들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르물에 도전하며 어려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장르적으로 첫 도전하는 작품이라 두려운 것도 많았다. 촬영까지 잘 마치게 해준 오충환 감독 고맙다. 또 어느 때보다 스태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옥 생활하는 것처럼 고생한 배우들도 그렇다”고 말했다. 가족들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가 혹시 상 받으면 미리 소감 연습하라고 했다. 지금 가슴 저리며 볼 것인데 이제 안심해도 될 것 같다. 사랑하고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종석은 개인적으로 특별히 고마웠던 이가 있었다며 그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채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인간적인 방향성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해준 사람이 있었다”면서 “그 사람에게 이 자리를 빌려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항상 그렇게 멋져 줘서 고맙고 내가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그동안 ‘조금 더 열심히 살걸. 좋은 사람일 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지나온 날 속에서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반성도 많이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기에 이런 상을 받게 돼서 한동안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 (시청자들) 새해 복 많이 받고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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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빅마우스'→박재범 작가 '무당', 에이스토리 2022년 라인업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가 2022년 방영 및 제작 예정인 1차 작품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빅마우스’는 배우 이종석의 3년 반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텐트폴 느와르다.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으로 몰린 한 변호사가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비리를 파헤치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종석이 주인공 박창호를, 임윤아가 박창호의 아내 고미호 역을 맡았으며, 이밖에도 김주헌과 곽동연, 양경원, 옥자연 등 배우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와 SKY 채널 방영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연모’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여 2021 KBS 연기대상 3관왕을 수상한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한번 본 것은 결코 잊지 않는 IQ 164의 천재이자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한다. ‘SNL 코리아’에서 인턴기자 주기자역을 맡아 2021년 최고의 신인 배우로 떠오른 주현영은 엉뚱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우영우의 친구 동그라미 역을 맡는다.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인 ‘청와대 사람들’은 대통령 가족의 일상을 다룬 한국 최초의 정치 풍자 드라마이자 에이스토리가 처음 시도하는 시트콤 장르의 콘텐츠다. 집권 3년차로 레임덕과 갱년기를 겪고 있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청와대 주변 인물들의 사랑, 결혼, 권력다툼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차인표는 레임덕과 갱년기라는 이중고 속에서 다음 총선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통령 고한표 역을 맡았다. 예지원은 대통령의 첫사랑이자 전 육군 중령 출신 영부인 역을 맡았으며 정상훈은 선임비서관을, 정웅인은 유력한 대선 후보이자 대통령의 연적인 현직 서울시장 남자룡을 맡아 열연했다. ‘SNL코리아’도 지난 12월 두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고, 2022년 시즌2와 3가 방송된다. 주현영이 연기한 인턴기자, 정상훈이 연기한 기가후니 등 첫 시즌에서 발굴한 스타 캐릭터들에 변주를 주면서 개그우먼 이수지가 연기하는 오흔영 등 새로운 캐릭터들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너 속 코너 ‘주기자가 간다’는 이재명, 심상정, 윤석열 등 대선 후보와 이준석, 나경원 등 유력 정치인을 인터뷰하면서 대선정국에 걸맞은 독특하고 신선한 정치 풍자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도 ‘주기자가 간다’ 코너를 통해 많은 여∙야권 핵심 인사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유괴의 날’은 정해연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블랙 코미디로 어딘가 어설픈 38살 유괴범 명준과 시니컬한 11살 천재소녀 로희의 스릴 넘치고 감동적인 동행,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을 다룬다.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소설 원작 영화 ‘원더풀 라디오’ 등의 대본을 맡아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살린 감독 겸 작가 김제영이 대본을 맡았다.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올해 하반기에 방영되며, 현재 플랫폼들과 편성을 논의 중이다. 교통 범죄 수사극 ‘크래시’ 역시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보험사기, 보복운전, 자해 공갈, 레카, 콜뛰기, 자율주행 등 자동차 범죄만을 추적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의 이야기를 그렸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멘사 회원이자 ‘숫자 덕후’ 차연호와 교통조사계 에이스 민소희가 교통범죄수사팀과 함께 기상천외한 교통 범죄 사건을 추적해 이면의 진실을 밝혀낸다. 조만간 확정된 캐스팅과 플랫폼을 발표할 예정이다. 웹툰 원작 코믹 히어로물 ‘반투명인간’도 2022년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반투명인간’은 작가 마인드C와 김명현이 2018년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코믹 히어로물. ‘신드롬’,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의 극본을 쓴 김솔지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불완전한 초능력을 가진 반쪽짜리 초능력자들이 모험을 통해 숨겨져 있던 능력을 찾고 완벽한 초능력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에이스토리는 2022년에는 휴먼 다큐멘터리 ‘화이트아웃(Whiteout)’을 제작한다. 2008년 한국 최연소로 7대륙 최고봉에 올랐고 2013년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암푸 1봉을 등정했으며 체육훈장 거상장 수훈과 한국대학산악연맹 올해의 산악인상에 빛나는 탐험가 김영미 대장. ‘화이트아웃’은 김영미 대장이 동북아시아 여성 탐험가 최초로 무보급 단독 남극점 도달에 도전하는 60일간의 여정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이며, 팬데믹으로 지친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도전과 극복, 희망을 줄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로 제작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부터는 ‘굿닥터’와 ‘빈센조’의 대본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함께 SF 하드코어 액션드라마 ‘무당’을 제작한다. 글로벌 OTT 시리즈물로 제작되며, 근미래 통일 대한민국의 모습을 배경으로 AI와 UAM, 로보틱스 등 미래기술의 키워드들을 사이버펑크적인 스토리를 통해 풀어낸다. 에이스토리는 ‘무당’의 스토리와 등장인물을 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 메타버스, NFT 등 다양한 IP 비즈니스로 확대하여 견고한 ‘무당 유니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작가 미치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드라마 ‘340일간의 유예’도 판권 계약을 마무리하고 드라마화를 확정했다. ‘340일간의 유예’는 유일국제도시를 무대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셧, 타인의 마음을 읽는 심프티, 그리고 가공할 만한 힘과 파괴력을 지닌 디스트로이 등 특별한 능력을 지닌 특수종과 보통 사람들이 섞여 사는 사회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일생동안 단 한 명만을 사랑한다는 셧 화린이 셧과 상극인 디스트로이 도성에게 빠지게 되며, 만나선 안 될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금기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이스토리는 "추가적으로 기획중인 여러 작품들에 대한 제작∙편성이 확정되는 대로 2차 확대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2022년부터는 미국, 일본 등의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 및 글로벌 콘텐츠 제작도 본격 시작하여, 2021년에 이어 큰 폭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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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종석 "복귀작 '빅마우스', '잘해야겠다' 강박도 가치있을 듯"

이종석을 작품으로 만날 날이 머지 않았다. 이종석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프라다 앰버서더로서 2021 F/W 컬렉션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의 주제는 현실과 왜곡, 변형과 반복에 의한 현실과 비현실의 혼재된 장면들. 이종석은 디지털 효과로 왜곡된 배경에 서서 현실과 가상공간 사이에 닿아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촬영을 마친 영화 '마녀2'와 '데시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마녀2'는 악역 아닌 악역 같은 캐릭터라 재미있는 역할이에요. 〈데시벨〉은 시나리오들을 봤는데 술술 읽히더라고요. 이 역할 되게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겠다 싶어서 출연하게 됐죠"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빅마우스'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이대가 조금 있는 역할이에요. 결혼했다는 설정이기도 하고요. 제가 맡으면 도전하는 모양새라 스트레스받고 잘해야겠다는 강박에 시달릴 것 같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재밌을 것 같았고, 새롭겠다 싶었죠"라며 배우로서 변화와 즐거움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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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이종석, 3년만 '빅마우스'로 기지개…안방 정조준

배우 이종석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종석은 내년 방송될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로 복귀작을 결정했다. 이 작품은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과정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이종석은 승률 10%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로 분한다. 행동보다 말을 앞세우는 탓에 법조계 떠벌이로 통했던 그가 한순간 천재 사기꾼으로 전락해 목숨을 위협받는 과정이 담긴다. 생계형 변호사와 천재 사기꾼으로 몰린 위기 상황이 극과 극으로 대비된다. 이종석이 얼마나 현실감 있게 잘 살려낼지 주목된다. 이종석은 지난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학교 2013'을 통해 반짝 스타가 아닌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20대 대표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로 연타석 성공을 이어갔다. 드라마 'W'에선 웹툰과 현실을 오가는 맥락 없는 스토리를 중심에서 이끄는 강철 캐릭터로 활약해 '2016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사의 찬미' '로맨스는 별책부록'까지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가며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31일 소집 해제를 한 이종석은 복귀작을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먼저 군 복무로 합류하지 못했던 시즌1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영화 '마녀2'에 합류했다. 뒤이어 영화 '데시벨' 출연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는 소집 해제 직전부터 러브콜이 쏟아졌던 상황. 하지만 새로운 것을 원했던 이종석은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 기다림이 닿은 작품이 바로 '빅마우스'다. '빅마우스'는 하드보일드 누아르다. '배가본드'를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함께했던 오충환 감독이 이종석과 재회한다.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새로운 도전을 꿈꿨던 그가 또 한 번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연기 변신을 위해 택한 작품인 만큼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종석과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는 배우 임윤아가 확정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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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종석, 드라마 '빅 마우스' 주인공 "삼류 변호사役"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로 복귀작을 결정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에 "이종석이 드라마 '빅 마우스(Big Mouth)' 주인공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극중 변호사 박창호를 연기한다. 초라한 출발은 끝까지 초라했다. 오히려 갈수록 미약해지더니 승률 10% 미만 삼류변호사로 전락한 인물. 사무실 월세는 물론 사무장으로 있는 장인어른의 월급도 밀리며 법조계 사람들은 말 만 앞세우고 실속도 못 챙기는 그를 떠벌이라 부른다. '빅 마우스'는 떠벌이라 불리는 승률 10% 삼류 변호사가 우연히 맡 게 된 살인사건과 그 숨겨진 진실을 알고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며 생기는 일을 그린다. 권력과 자본, 음모와 욕망이 뒤범벅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또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나쁜 놈들을 응징하기 위해 스스로 더 악한 놈이 된 소시민 가장의 처절하고 비정한 전쟁에 관한 기록이다.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하람 작가가 대본을 쓴다. 연출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오충환 감독이 맡는다. 에이스토리 제작이며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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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돌아온 이종석, 한층 진해진 남성美 장착

배우 이종석이 짙은 남성의 향기를 풍겨냈다. 남성 패션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는 무게감 있는 출발을 보였다. 이종석은 22일 발매되는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와 에스콰이어는 해당 커버와 패션화보 일부를 20일 공개했다. 지난 1월 초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종석은 자신만의 무브먼트와 아우라를 뿜어냈다. 프라다와 함께한 이번 작업은 이종석의 무게감 있는 분위기와 짙은 남성의 향기가 제대로 어우러져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공개된 커버와 화보는 말 그대로 할 말을 잃게 만든다. 프라다의 2021 S/S 패션을 마치 자신의 맞춤 옷처럼 소화한 그는 프라다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계열의 의상들과 한 몸이 된 듯 남성적이면서도 은근한 섹시미로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냈다. 장시간 이어진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은 이종석. 영화 '브이아이피'를 함께했던 박훈정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영화 '마녀2' 출연을 결정했다. 현재 작품을 위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상황.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본격적인 이종석의 복귀작에 대해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소속사는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차기작은 신중하게, 팬 여러분과 배우 자신의 발전을 위한 캐릭터를 선택할 것"이라면서 "결정이 되는대로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에스콰이어 2021.01.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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