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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여성 인플루언서 ‘골프 최강자’ 누구?…‘골플루언서 챌린지’ 열린다

여성 인플루언서 72명이 총상금 3,000만원을 걸고 골프 최강자를 가린다. 오는 6월 20일 원주 오크밸리 성문안CC에서는 이색 골프대회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이하 골플 챌린지)가 개최된다.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 참가자 공통점은 인플루언서이자 골프를 사랑한다는 것. 출전 선수들의 나이, 직업이 다양하다. 미스트롯 출신 가수 숙행, 김양. 레이싱모델 류지혜, 김지나,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신수인, 박혜인, 개그우먼 민채은, 김현주, 미스코리아 문다현, 임하은, 게임 아나운서 차보경 등이 출전한다. 또한 스포츠트레이너 박초롱, 아마추어 장타왕 정다희, 헤어디자이너 강지혜, 피트니스 모델 최설화, 쇼호스트 박소윤, 유지선도 도전장을 던졌다. 기업인이자 크리에이터인 최인혜, 손나래, 신지연도 출전한다. 해외팀도 있다. 중국 국적의 소월, 터키 출신 이렘 츠라이, 미국 출신 방송인 비다, 북한 출신 강나라가 한팀을 이뤄 주목받고 있다. ‘골플 챌린지’는 이른바 ‘샷건 방식’. 4명씩 한 조를 이뤄 1번홀에서 18번홀까지 전홀에서 동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이후 한 홀씩 밀어내기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골프는 패션’을 앞세운 ‘골플 챌린지’는 레드카펫이 아닌 ‘그린카펫’ 무대를 마련했다. 경기 시작 전 골플루언서 72명 전원이 실전 라운딩 패션과 스윙폼을 선보인다. ‘그린카펫’ 진행은 탁재훈이 맡았다. 프로선수들의 경기가 아닌 만큼 ‘골플 챌린지’만의 로컬룰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홀이 준비돼 있다. ‘탁재훈 홀’에서 탁재훈은 ‘그린 도우미’로 나서 퍼팅을 대신 해주는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프로의 맛’으로 지정된 파5 홀에서는 임민국 등 4명의 남자 프로가 드라이버를 대신 쳐 주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개그맨 졸탄도 골프장에 출격한다. 한현민, 이재형은 골프장 전홀을 누비며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맡았다. 경기 종료 후에는 시상식을 진행한다. ‘골플 챌린지’ 주최를 맡은 스피스의 장성욱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골프 전성시대다. 반면 골프 콘텐츠는 모두 비슷비슷 했다”면서 “소셜플랫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골플루언서들과 새롭고 재밌는 모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6.14 17:01
야구

노경은·배지환 질롱 코리아 합류...선두단 13일 출국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노경은(35)이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다. 질롱 코리아는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 베테랑 투수 노경은(35)과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마이너팀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호주프로야구리그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경은과 배지환의 합류로 전력이 크게 강화됐. “ 선수가 투타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경은은 지난 4일 롯데와 2년 총액 11억원에 계약 했다. 노경은은 질롱 코리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린 뒤 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배지환은 지난 시즌 싱글A에서 타격왕(0.323)을 차지한 특급 유망주. 공격, 수비, 주루 능력을 모두 갖춘 내야수다. 두 선수 외에도 한화 투수 박주홍(20)이 서균을 대신해 질롱 코리아의 유니폼을 입는다 선수단 구성을 마친 질롱 코리아는 13일 오전 11시05분 MH067편을 이용해 호주 현지로 출국한다. 질롱 코리아는 11월21일 홈구장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시드니 블루삭스와 개막 4연전을 갖는다. 지난해와 달리 전원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질롱 코리아는 ‘Awaken Yourself Within You’(네 안의 본능을 깨워라!)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성공적인 윈터리그에 도전한다. ‘코리안 나이트’ 등 호주 교민들과 함께하는 행사, 연고지인 질롱시티와의 교류 등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화’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19.11.08 13:25
야구

질롱 코리아, 엔트리 확정…롯데·키움·LG 선수 파견

질롱 코리아가 2019~2020시즌 호주프로야구리그(이하 ABL)에서 활약할 엔트리를 확정했다.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호주 야구팀 질롱 코리아는 4일 KBO 리그 등록 선수들로 구성된 22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독립 리그 및 방출 선수들로 구성된 지난해와 달리 2019~2020시즌에는 전원 KBO리그에 몸 담고 있는 프로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시즌에는 롯데, 키움, LG 소속 선수들이 질롱 코리아에 팀의 유망주들을 파견한다. 롯데는 가장 많은 10명의 선수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1군에서 11경기에 등판한 이인복을 포함해 6명의 투수가 ABL에서 뛰게 됐다. 4명의 야수조에는 고승민, 허일 등 팀의 최고 유망주들이 포함됐다. 키움도 8명의 선수가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다. 키움은 양기현 등 3명의 투수와 임지열, 추재현 등 5명의 야수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 역시 대부분 상위라운드에 지명된 유망주들이다. LG도 팀이 기대하고 있는 4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이번 시즌 1군에서도 활약한 홍창기, 백승현 등이 호주에서 기량 향상을 노린다. 질롱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롯데·키움·LG가 함께하게 됐다”며 “세 팀이 뛰어난 유망주들을 파견하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팀들의 합류로 메이저리그식 ‘윈터리그’가 가능하게 됐다.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질롱 코리아는 선수들을 이끌 감독도 함께 발표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한 바 있는 메이저리그 출신 그램 로이드가 사령탑을 맡는다. 호주를 대표하는 야구 영웅 로이드는 질롱 코리아의 연고지 질롱시티 출신이며,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30승(36패) 4.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로이드 감독은 "질롱 코리아의 감독을 맡게 돼 영광이다"며 "질롱 코리아의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질롱 코리아는 11월 21일부터 홈구장 질롱 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시드니 블루삭스와 개막 4연전을 갖는다. 시드니에는 KBO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앤디 번즈와 알렉스 마에스트리가 등록돼 있다. 정리=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19.10.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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