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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베오그라드오픈 테니스 결승 진출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베오그라드오픈 단식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안드레이 마르틴(119위·슬로바키아)을 2-1(6-1 4-6 6-0)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30일 열리는 결승에서 알렉스 몰찬(255위·슬로바키아)과 맞붙는다. 올해 2월 호주오픈을 제패한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16일 끝난 로마 마스터스에서도 결승에 올랐으나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에게 1-2(5-7 6-1 3-6)로 졌다.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출전을 앞둔 조코비치는 올해 클레이코트 대회에 세 차례 출전했으나 로마 마스터스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세르비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다. 그는 올해 4월 세르비아 오픈에서는 4강에서 탈락했다. 최용재 기자 2021.05.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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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도쿄올림픽 무관중 개최시 불참 가능성 ↑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4·세르비아)가 "도쿄 올림픽에 관중이 입장할 수 없다면 참가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베오그라드오픈 단식 8강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 입장이 허용되면 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이다. 하지만 관중 없이 올림픽이 열린다면 참가를 다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8월 열리는 도쿄 올림픽은 이미 외국 관람객을 받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다. 일본 관중 입장 여부는 6월 결정된다. 또다른 남자 테니스 슈퍼스타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의 올림픽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나달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현 상황에서는 올림픽 출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여자 테니스 간판스타 세리나 윌리엄스(8위·미국)는 "딸과 떨어져 지낼 수는 없다"며 올림픽에 가족을 동반하지 못하면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코치비는 이날 승리로 투어 통산 952승을 달성해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최다승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지미 코너스(은퇴·1274승), 로저 페더러(1243승), 이반 렌들(은퇴·1068승), 나달(1022승) 그리고 조코비치 순이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2021.05.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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