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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펜싱 명가' 중경고, 펜싱연맹회장배 전국대회 금메달 3개 쾌거

중경고등학교(교장 김승겸)가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펜싱 명가'의 위상을 높였다. 25일에는 신민채 학생이 여자 고등부 플뢰레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건우 학생이 남자 고등부 에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시연 학생도 좋은 기량을 펼치며 여자 고등부 플뢰레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신민채 학생은 지난 3월 2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주니어 펜싱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신민채 학생은 여자 고등부 플뢰레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관왕과 개인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했다.27일에는 신민채, 함원지, 오설아, 김시연 학생이 고등부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 출전해 압도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쥔 신민채 학생은 "목표로 한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 훌륭한 코치님들의 지도와 동료들과의 팀워크로 이뤄낸 결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건우 학생은 “코치님들을 비롯한 선배님들의 아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훈련한 결과인 것 같다”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 동료들과 중경고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단체전 금메달을 이끈 주장 함원지 학생은 "연습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 잘 할 수 있다고 확신을 심어주신 코치님들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3개 분야를 석권한 중경고등학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고종환, 두화정, 김민석 코치로 구성된 우수한 수준의 코치진이다.특히 고종환 수석코치는 2012년도에 중경고등학교 펜싱부 코치로 부임하여, 펜싱부의 기강을 다져 나갔다. 그는 "두화정 코치, 김민석 코치와 함께, 중경고를 국내를 넘어 세계 최강으로 만들자는 일념으로 달려왔다"며 "이제 중경고는 선배들로부터 이어져 온 위닝 DNA가 확고히 심겨져 있다"고 말했다. 고 코치는 지난 10년 간, 중경고를 ‘펜싱 명가’로 만들어 나가며 홍세나, 홍서인, 김현진 등 3명의 국가대표와 김민지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중경고 펜싱부의 역사를 함께 한 두화정 코치도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두 코치는 “공부와 훈련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한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며 “언제나 빛나는 후배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3.03.29 14:44
스포츠일반

‘펜싱 샛별’ 신민채, 亞유·청소년 펜싱선수권대회 금메달 쾌거

펜싱계에 샛별이 나타났다. 지난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유소년·청소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플뢰레 종목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신민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3 펜싱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플뢰레 1위로 선발된 신민채(서울 중경고) 선수는 플뢰레 여자 개인전 본선에 진출, 32강에서 이란 선수를 15대 9로 꺾으며 16강에 올랐다.16강에서는 중국 선수를 만나 15 대 13까지 가는 힘겨운 경기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8강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를 15 대 8로 누르는 기염을 토하며 4강에 안착했다.준결승에서는 또다시 중국 선수와의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15 대 13으로 격파했다. 대망의 결승에서는 홍콩 선수와 접전을 벌여 15 대 12의 승부를 가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에뻬 종목에서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남호현(충북체육고)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두었고, 김민찬(강원체육중)도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펜싱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신민채 선수는 “함께 출전한 선수들과 힘을 모아 우리나라 유소년들의 펜싱 수준을 세계 속에 알리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중경고의 고종환 수석코치와 두화정 코치는 “지난 2023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어 빠듯한 일정에도 휴식 없이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달 말 예정된 2023전국 중·고 연맹 회장배 대회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 아시아 유소년 청소년 펜싱 선수권 대회는 오는 9일까지 열리며 아시아 유소년 청소년 국가대표 모든 선수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3.03.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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