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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5억원대 위스키, 이동주택, 골드바...편의점 이색 선물세트 열전

추석을 앞두고 편의점들의 이색적인 선물세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76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1만∼10만원대 가성비 상품부터 5억원대의 최고급 위스키까지 다양하다.대표적인 고급 선물 상품은 세계 12병으로 한정 생산된 위스키 '윈저다이아몬드쥬빌리'로 병당 가격이 5억원대다. 싱글 몰트 스카치위스키 '고든앤멕페일 제너레이션 글렌리벳 80년산'도 한정 판매되는데 가격은 2억원대 중반이다.'우월한우 No.9 명품불갈비세트'와 순도 99.9% 골드바 6종도 선보인다. 효도 선물로 LG전자 가전 구독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LG힐링미 오브제 컬렉션 안마의자, 트롬 오브제 컬렉션 건조기,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36개월 기준으로 월 3만원대에 구독할 수 있다.GS25는 오는 27일까지 한우, 굴비, 통조림 등의 인기 선물세트를 제휴 신용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투플러스투(2+2)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U는 유명 맛집·양조장과 협업한 단독 상품 24종을 준비했다. 삼각지 몽탄과 압구정 우텐더, 청담동 새벽집, 의정부 솔가원, 제주 몬트락, 부산 고래사어묵 등 8곳이 참여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몽탄의 대표 메뉴인 우대갈비 세트와 우텐더의 1++급 한우 등심·채끝 세트 4종 등이다.이색상품으로 단층과 복층 이동주택 4종도 판매한다. 거실과 주방, 욕실이 갖춰진 주택으로 바닥면적이 6평(20㎡) 규모로 가격은 1000만원 후반대부터 2000만원 중반대다. 이동주택은 2021년 명절에 4채가 팔린 바 있다. 이 밖에 혼마 5스타 골프채와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장기렌터카(48개월) 등을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상품들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부터 고급 브랜드 에르메스의 로션, 샴푸, 향수 선물세트가 대표적이다. 몽탄의 우대갈비 세트, 63빌딩 뷔페 파빌리온의 훈제연어와 그라브락스 세트 등도 준비했다.또 렌탈 전문업체 헬로렌탈과 함께 가전 렌탈 상품과 용의 해를 기념하는 순금 용 피규어(1g)와 골드바 등 금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위스키 '다이아몬드 주빌리' 등 고가 상품도 판매한다.이마트24는 212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색상품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레토강아지고양이유모차,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컵라면을 즐길 수 있는 컵라면 도자기용기 등이 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08 17:55
경제일반

BGF리테일, 추석 맞이 중소협력사 대금 230억 조기 지급

BGF리테일이 오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조기 정산금은 총 90여 개 상품 및 물류 등을 거래하는 협력사에 약 230억원의 규모로 지급된다.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정산금 조기 지급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삼중고 속에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20여 일 가량 일정을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부터 현금 사용이 많아지는 명절을 앞두고 정산 대금을 사전 지급해 중소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24 15:26
IT

"당근 게 섰거라" 신동빈 픽한 중고나라, 적자 탈출 드라이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유통 트렌드를 내다보고 품에 안은 중고나라가 외연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인수 후 전열을 가다듬느라 한동안 잠잠했는데, 최근 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하며 경쟁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정조준했다. 사회적 불안감 확산에 대면 거래가 위축되면서 이런 노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나라는 최근 이용자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에 팔을 걷어붙였다. 편의점 택배로 접근성을 높이고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이전과 다른 중고거래 경험을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월간 이벤트 '중요일'이 대표적이다. 이달 론칭한 중요일은 한 달에 한 번 3일 동안 상품권 혜택부터 990원 핫딜까지 보장한다.지난 6~8일 중요일 기간에는 중고거래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지급했다. 추첨으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를 100원에 판매하고, 캠핑 용품과 캐리어를 선착순으로 990원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올 들어 묻지마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해 모르는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는 이용자들의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는 편의점을 파트너로 지목했다.같은 롯데 계열인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에 이어 올해 7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1위 편의점 CU와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용자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배송 부담을 확 덜었다. CU의 경우 10월까지 두 달간 'CU알뜰택배'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로 택배를 수거하지 않는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중고나라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안전한 비대면 직거래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택배로 물건을 주고받는 CU와 달리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픽업'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따로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가까운 편의점에 물건을 맡기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방식이다.올해 초 선보인 편의점 픽업은 상반기 중고나라 앱 직거래의 약 15%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판매자의 10명 중 7명은 30대 여성으로 집계됐다.지난 2021년 롯데쇼핑이 300억원가량을 쏟아 지분을 사들인 중고나라가 올해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면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린다.신동빈 회장은 비대면 C2C(개인 간 거래)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일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를 오래전부터 벤치마킹 사례로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경기 악화에 따른 합리적 소비 추세가 중고거래에 날개를 달아줬지만 마땅한 비즈니스 모델이 없어 적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중고나라는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94억5407만원으로 전년 대비 8~9배나 불었지만 매출은 17%가량 오르는 데 만족해야 했다.당근마켓도 적자 규모가 564억9244만원으로 약 60% 커졌지만, 이를 웃도는 수준의 매출 증가(약 94%)를 이뤄내 그나마 사정이 낫다는 분석이다.여기에 당근마켓은 지역 커뮤니티 기반이라는 특성을 살려 고도화한 타깃 마케팅을 돕는 광고와 구인·구직 서비스 등 비즈니스 다각화를 위한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이에 반해 중고나라는 네이버 카페와 앱으로 분산된 이용자 통합과 안전결제 수수료 의존도 탈피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중고나라 관계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혜택과 긍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초·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11 07:00
산업

BGF리테일, 추석 맞아 중소협력사 대금 200억 조기 지급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에게 오는 9월 초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석에 조기 지급하는 정산금은 총 200억 규모로 상품과 물류 등을 거래하는 100여 개 업체가 대상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고려해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집행을 돕고 상생경영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통상 월 중순에 지급되는 정산금을 열흘 가량 앞당겼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8.22 15:40
경제

"코로나 함께 이겨내야"…유통가 설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

유통 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천억 원대의 중소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서다. 임금·상여금·원자재 대금 등이 필요한 협력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파트너사들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약 6400억원을 조기에 지급기로 했다. 납품 대금은 설 연휴 3일 전인 오는 8일까지 모두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롯데e커머스 등 30개 계열사, 약 1만8000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그룹도 중소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오는 5~10일 사이 조기 지급한다. 대상은 1만3220개 협력사다. 이마트가 750여 개 협력사에 1400억원, 신세계백화점이 3800여 개에 2800억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370여 개에 200억원을 지급한다. 쓱(SSG)닷컴은 작년 추석 처음으로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설에도 8300여 개 협력사에 500억원의 조기 대금 지급을 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2000억원 수준이던 명절 조기 지급 대금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3064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7일 앞당긴 오는 8일 지급한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1000여 곳을 비롯해 모두 4500여 중소 협력업체다. 대형마트·편의점·홈쇼핑 업체들도 설 명절 대금 조기 지급에 동참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중소협력회사 220여 곳을 대상으로 약 500억원의 결제대금을 미리 지불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국 가맹점주와 1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결제대금 2000억원을 오는 8일 조기 지급한다. 홈앤쇼핑은 약 15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데, 타 유통채널의 경우와 달리 협력사의 예상 매출을 조기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같다면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의 판매대금에 대한 부분을 18일 지급하지만, 이번 설에는 2월 1~10일까지의 매출을 예상해 예상 매출대금을 오는 8일 지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협력사 중에는 자금운용 등의 이유로 하루 이틀이 아쉬운 회사들이 적지 않다"며 "중소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설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04 07:01
경제

CU, 추석 자금 조기 집행…1000억원 규모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오는 추석을 맞아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달 정산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대내외적 환경을 반영해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집행을 돕기 위해 통상 월 중순에 지급되는 정산금을 평소보다 보름 가량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이번 추석에 미리 지급되는 정산금은 총 1000억원 규모다. 조기 정산을 신청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약 700억 원, 상품과 물류 등을 거래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300억원을 각각 집행한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진행한 ‘추석자금 수요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55%)이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할 정도로 중소기업에게 명절은 급여,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높은 시기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 아이덴티티인 언제 어디서나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가맹점과 중소협력사와 3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09 13:28
경제

CU, 설 선물 판매 돌입…10만원 이하 농수산물 강화

편의점 CU(씨유)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농축수산품의 소비 촉진을 돕는 설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CU는 지난 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농축수산물 선물의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조정되면서 이들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국내산 농수산품으로 구성된 상품을 강화했다. 실제 지난해 추석 CU의 정육, 수산물, 청과물 등 농축수산 상품과 관련된 선물세트 매출 비중은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22.5%를 차지해 조미∙통조림류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명절 선물세트로 꼽혔다.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CU는 올 설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체 상품의 3분의 1 이상으로 구성했다. 청과류에서는 국내 유명 산지의 상품들을 담았다. 제주지역 특산품인 ‘제주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세트(4만9900원)’, 안성, 천안 등지에서 수확된 프리미엄 배로 구성한 ‘쁘르떼띠 배 세트(2만9000원), 단감으로 유명한 상주에서 수확하고 말린 ‘상주 반건시세트(5만5000원)’등이다. 축산품 부분에서는 농협, 축협에서 인증 받은 한우로 구성된 정육 세트를 강화했다.사골, 우족 등으로 구성된 ‘한우마을 보신세트(6만5000원)’, ‘한우꼬리세트(9만원)’와 국가 명품 인증을 받은 ‘횡성한우 알뜰세트(10만3000원) 등 실속을 강조한 선물세트를 6만원부터 최고 30만원의 가격대로 구성했다. 수산물 선물세트로는 제주도 연근해안에서 잡은 최상품 갈치가 담긴 ‘제주바다 은갈치 실속세트(5만9000원)’와 영광 굴비를 옛날 방식 그대로 말린 ‘통보리 굴비세트(5만원)’, 남해안 최상급 멸치를 담은 ‘참빛 멸치세트(5만원) 등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소규모 농장인 ‘영준목장’에서 직접 키운 젖소의 짜낸 우유로 만든 수제치즈세트(4만~7만원), 임실군에서 생산한 ‘임실치즈세트’(1만8000~2만8000원),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의 ’책상위의 작은밭 호박즙(1만9000원)’ 등 우리 농축산물을 가공한 소규모 업체들의 상품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명절을 맞아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이색상품도 준비했다. 깔끔한 디자인과 고성능을 갖춘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16만5000원)’, 가정에서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빈쿠르즈 에소프레소 커피머신(7만4000원)’, 포토 프린터 인기 1위 제품인 ‘JAJU 포토 프린터(16만8500원)’ 등 가성비 높은 가전제품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긴 설 연휴를 대비해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사전 예약 할인 기간을 오는 23일까지로 전년보다 일주일 가량 연장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에는 ‘한삼인 봉밀 절편 홍삼’을 6만3000원, ‘표고버섯 어울림 세트’를 4만3000원, ‘폰타나 스페셜 오일 2호’를 2만2500원에 판매하는 등 약 30가지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제휴카드를 통해 적립∙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U는 14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SKT 멤버십 할인(등급별 차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 신한 제휴 카드로 해당 상품을 결제할 경우 최대 100%까지 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며, 현대카드는 최대 2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포인트 결제 혜택 대신 최대 3%의 CU 멤버십 포인트 적립을 선택해도 된다. BGF리테일 김석환 MD기획팀장은 “우리 농수산가의 소비 촉진을 돕고 고객들에게는 산지 직배송을 통해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의 상품, 뛰어난 접근성으로 CU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풍성하고 알뜰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8.01.15 14:49
경제

BGF리테일,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에 추석 자금 조기지급

편의점 기업 BGF리테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에 정산 대금 총 85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BGF리테일이 이번에 조기 지급하는 CU(씨유) 가맹점의 정산금은 전체 정산금 중 일부로서 500억 원 규모이며 평소보다 약 2주 빠른 9월 28일에 미리 지급된다.이달 중순까지 정산금 조기 지급을 희망하는 가맹점주들의 신청을 받아 대상점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또한 BGF리테일은 추석 전 원활한 자금운영과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300여 중소협력업체에게도 거래 대금의 일부인 350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약 3주 빠른 이달 28일에 사전 지급하기로 했다.이건준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해마다 명절 자금 조기 집행을 통해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가맹점의 수익 향상,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9.06 17:02
경제

BGF리테일, 중소협력업체에 추석 대금 조기 지급

편의점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이 오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업체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정산대금 및 가맹점 수익금 1446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BGF리테일은 상품 및 물류를 거래하고 있는 중소협력업체 200여 곳을 대상으로 정상 지급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12일에 정산대금을 지급한다. 이번 추석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 기간 동안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고 내수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BGF리테일은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전국 1만여 가맹점의 수익금을 매월 11일에 일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지급일로, 가맹점의 현금 유동성을 대폭 제고하여 점포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것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설과 추석에 앞서 중소협력업체의 상품 대금과 가맹점 수익금을 조기 지급하는 선례를 만들었으며,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여 자금 유동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건준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BGF리테일은 협력업체와 가맹점주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상생정책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8.26 11:00
연예

벌써 한가위? CU,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시작

편의점 CU(씨유)가 한가위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추석맞이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이번 CU의 추석상품은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나만의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는 CU DIY 선물세트, 해외 인기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해외 구매대행 선물 서비스, CU만의 대표제품을 알뜰한 가격과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보는 CU 단독기획 선물세트 등 약 350여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취향과 개성에 따라 선택하고 소비하는 모디슈머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상품으로 맞춤형 선물세트로 만들 수 있는 CU DIY 선물세트는 인기 먹거리인 참치캔, 견과류, 스팸 등은 물론 천연 캔들, 프리미엄 차, 바디용품 등 총 12가지의 제품을 직접 선택해서 선물세트로 구성할 수 있으며, 함께 발송되는 카드에 감사의 마음도 담을 수 있도록 했다.CU DIY 선물세트는 30세트 이상 주문 가능하며, 8월 10일까지 CU매장에서 주문하면 8월 25일부터 29일 사이에 지정된 곳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패키지비용 2500원 별도.해외직구로 알뜰소비 지향하는 직구족은 물론 그 동안 번거로운 구매과정 때문에 해외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에게 반가운 CU의 해외 구매대행 선물 서비스도 깜작 등장했다. 폴스미스, 토리버치, 비츠바이닥터드레, 테팔 등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해외 브랜드의 대표제품들을 CU매장에서 초간편 주문서 1장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할인율이 큰 제품들로 상품을 선정해 폴스미스 카드지갑이 12만 8000원, 토리버치 동전지갑이 12만 9000원, 테팔 12종 쿠킹세트가 12만4천원에 구매 가능하며, 색다른 선물용으로 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석 CU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선물세트는 약 350여종으로, 특히 그 중 6종은 CU 단독기획으로 마련된 상품이다. 초특가 ‘알뜰세면세트’(9900원)에서 스팸, 참치, 식용유 등 해당 카테코리 1등 상품으로 구성한 ‘프리미엄세트’(2만1900원), 다양한 선물 대표아이템을 풍성하게 구성한 ‘한가득세트’(3만8900원) 등 용도와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선물상품을 기획한김성환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구매행태와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명절선물도 익숙한 선물세트에서 개성을 담을 수 있는 DIY스타일과 수입브랜드 제품까지 매우 다양해 졌다.”며, “특히 젊은층이 많이 찾는 CU의 경우 개성과 멋을 드러내면서도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한 선물 아이템 선정에 고심했다”고 덧붙였다.CU매장에서 CU의 추석 선물세트에 대한 간편주문이 가능하며, CU(씨유)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제품 설명을 확인 할 수 있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7.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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