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그녀' 김민지의 어린 사진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SBS 아나운서 김민지는 2010년 자신의 미투데이에 '두둥. 이 동그란 생물체는 아가 시절의 김민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유아기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 2월에는 트위터에 '고1 때 가오나시와 함께 찍은 사진. 갈라진 앞머리칼을 약간 핑클의 '루비' 느낌'이라는 자찬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두 사진 속 김민지는 지금과 다를 게 없다. 똘망똘망한 눈빛과 선한 인상 등의 이미지가 시선을 끈다. 또 항간에 부는 성형의혹을 한 방에 날릴 정도로 똑같다.
김민지는 선화예고와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예술학도 출신. SBS 공채 1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박지성과 열애 중인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