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로스트 리버'가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라이언 고슬링은 2011년과 지난해에도 주연을 맡은 '드라이브'(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와 '온리 갓 포기브스'(감독 리콜라스 윈딩 레픈)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출연작이 아니라 연출작으로 레드카펫을 밟게 돼 연출력을 인정받게 됐다.
라이언 고슬링이 연출한 '로스트 리버'는 10대 소년과 미혼모가 지하수중도시로 가는 비밀입구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판타지 스릴러 영화다. 시얼샤 로넌·크리스티나 헨드릭스·에바 멘데스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