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을 당시 함께 했다. 지난해 논란도 있었다.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성적이 부진하자 에이스인 아자르가 태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아자르는 지난 시즌 극도로 부진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와 이별하고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아자르는 20일(한국시간) 영국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리뉴 감독과의 사이는 항상 똑같다. 우리는 함께 정상에 선 적도 있었고 물론 나쁜 순간도 있었다. 함께 좋았던 순간, 둘 다 괴로웠던 순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로 갔을 때 나는 '행운을 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가 맨유에서도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