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윤은혜 측은 일간스포츠에 "데뷔 20주년 공연 계획은 사실무근이다. 최근 사석에서 담소를 나누긴 했지만 소속사가 달라 사실상 재결합은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아직도 친하다.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며 "'죽기 전에 한 번은 무대에 서자'라는 말을 나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6일 한 매체는 베이비복스의 김이지·심은진·이희진·간미연·윤은혜 등 팀의 전성기를 함께 이끈 다섯 멤버들은 3월 말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20주년 프로젝트에 대해 처음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주년 기념 공연'에 의견이 일치해 여름으로 개최 시기를 정했다고 전했다.
베이비복스는 '야야야' '체인지' '킬러'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긴 1세대 걸그룹으로 2000년 중국에서도 활동하며 한류에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