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로 구성된 '팀 차붐(Team Chabum)'이 21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다름슈타트 15세 이하(U-15) 팀과 독일 원정(19~31일) 친선 경기를 치렀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64) 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차범근시상식 30주년을 앞두고,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 선진국'을 경험하고 현지 유소년팀 매치를 통한 자신감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