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코스와 어학연수로 유명한 필리핀의 특수 경제구역 ‘클락(Clark)’에 부동산 투자 바람이 불고 있다. 콘도미니엄 510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 각종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국제 학교까지 개교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주인공은 필리핀 클락에 분양하는 콘도미니엄 ‘몬테라스(Monterrace)’로, 힐튼 클락썬밸리 리조트 3차 개발 계획에 따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몬테라스는 리조트 내에 위치하고 1차 240세대, 2차 27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8월에 분양하는 1차는 300m가 넘는 해발고도에 위치해 클락 지역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추고 있고 2~3도 낮은 평균기온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차후 공급되는 2차는 힐튼호텔 및 호수공원과 인접해 호텔과 리조트의 편의 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원이 보이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필리핀에서 드문 산악형 골프장인 클락썬밸리CC(36홀)과 같은 단지에 있어, 럭셔리 라이프를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 8월에는 국제학교인 ‘싱가포르 스쿨 클락’이 개교한다. 해당 학교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채택, 세계적 명문 학교 수준의 교육을 진행한다. 영국의 이튼 스쿨(Eton College), 미국의 필립스 아카데미(Phillips Academy)와 같이 거주와 학업을 병행하는 등 아시아 최고의 명문 국제학교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 측은 몬테라스 입주자 우선으로 사전 입학 신청을 허용하고, 힐튼 클락썬밸리 리조트 추천에 의한 우선 입학이 가능하도록 입학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몬테라스 관계자는 “몬테라스 콘도미니엄 분양에 대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 국제학교의 개교 소식이 뜨거운 분양 열기를 이끌고 있다”며 “대자연의 풍광을 품고, 최상의 커뮤니티 시설을 누리면서 자녀의 교육까지 완벽하게 책임질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갖춘 몬테라스가 럭셔리한 필리핀의 삶을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몬테라스 콘도미니엄은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인 HBA가 디자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해당 기업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비롯해 한국의 쉐라톤 호텔, 힐튼, 하이야스 메리엇, 샹그릴라 호텔 등 전 세계 특급 호텔의 인테리어를 도맡아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