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은 일반(전통/현대)부문의 ‘강릉자수보자기 안경닦이’(출품자 : 박인숙)가 선정되었으며, 1500만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된다.
이 제품은 강릉 지역 고유의 색깔을 재해석하여 디자인한 아름다운 자수 문양의 안경닦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성도 뛰어나다.
일반부문의 금상(국무총리상)은 대표적인 문화재 건축물과 상징물을 팝업 형식으로 표현한 ‘전통팝업카드'와 국내 주요 관광지의 대표 이미지와 우리의 고유문화를 마스킹테이프에 입힌 ’문화를 담다, 지담‘이 수상하였고, 은상(문체부장관상)은 담양 대나무와 댓잎을 재료로 만든 식음료 상품인 ’대나무 동산‘, 3D 입체형 지도를 활용한 관광지 가상체험 상품인 ’가상여행 입체엽서‘ 등 총 4점이 선정되었다.
창작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여행할 때 필요한 각종 카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카드 지갑 ‘K-Holder’가 동상으로 선정되었다. 최종 수상자 명단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