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가 2017년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이 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켄달 제너가 지난해 2200만 달러(한화 약 239억원)를 벌어들여 2017년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이라고 보도했다.
패션 모델 계약 뿐 아니라, 소셜 미디어와 의류, 화장품 사업 등이 수익으로 책정됐는데, 켄달 제너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올해 켄달 제너는 한 스포츠 브랜드의 얼굴로 계약을 맺었고, 보석 컬렉션을 디자인했다. 또한 동생인 카일레 제너와 함께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도 확정했다.
이는 2002년부터 1위를 차지해온 지젤 번천을 제친 것. 지젤 번천은 17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1350만 달러를 번 아시아계 모델 크리시 타이겐이었다. 크리시 타이겐 또한 켄달 제너와 마찬가지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수익이 컸다.
박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