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로빈의 친구 프랑스 3인방의 한국 여행 넷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점심을 먹은 후 친구들은 피부 미남이 되기 위해 마사지숍을 찾았다. 마르빈은 "한국 남자들은 외모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내가 봤는데 세계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 한국이더라"고 말했다. 마르탱과 빅토르는 크게 공감하며 "한국 남자들은 피부도 좋아"라고 칭찬했다.
이후 상한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관리를 받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피부 미남이 되기 위해 세 사람은 마사지숍으로 향했다. MC 알베르토는 "프랑스에서 K팝이 인기다. 아이돌이 잘생기고 피부도 좋으니까 한국 남자들이 잘 관리한다는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건조한 피부와 코의 블랙헤드가 고민이었던 빅토르는 적극적으로 상담에 나섰다. 그리고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는 배 찜질과 족욕을 시작으로 행복한 관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어깨 마사지 등장에 마르빈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다른 친구들은 시원해하는데 홀로 괴로워했다.
케어룸에 들어섰다. 상의를 벗고 관리를 시작했다. 부끄러움에 어색한 웃음만 흘러나왔다. 하지만 마사지가 진행되자 힐링을 느끼며 긴장을 풀었다. 빅토르는 "정말 너무 좋다"고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마르탱은 "아발롱에는 이런 마사지숍이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