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워너원의 '부메랑'과 갓세븐의 '룩'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워너원이 3월 마지막 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워너원은 "일단 YMC·CJ 가족분들 감사드린다. 11명의 부모님들 진심으로 고맙고, 멤버들 진짜 감사하다. 우리 워너블 여러분들 항상 부족한 저희들 믿고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워너원이 되겠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방신기·워너원·몬스타엑스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다수 컴백했다.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사무엘의 컴백 무대와 JYP의 9인조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무대도 펼쳐졌다.
동방신기는 타이틀곡 '운명'과 수록곡 '평행선'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운명'은 중독성 있는 훅이 매력적인 댄스팝 장르로 동방신기의 가치관을 담은 노래다. 동방신기는 여유로우면서도 존재감 있는 퍼포먼스로 K팝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이어 워너원은 '너의 이름을' '부메랑'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특히 타이틀곡 '부메랑'은 자신감 강한 남자의 거부할 수 없는 짝사랑을 풀어낸 곡으로, 물오른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워너원은 '약속해요' 무대를 통해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도 타이틀곡 '젤러시'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젤러시'는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질투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몬스타엑스는 그룹 특유의 거친 상남자 매력을 뿜어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 외에도 GOT7·우주소녀·NCT 127·SF9·에이프릴·CLC·자이언트핑크·스트레이 키즈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