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페스티벌은 팬텀싱어 시즌 1과 시즌2의 주역 26명이 모여 이틀간에 걸쳐 하루에 7시간씩 이틀 동안 총 100여곡의 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전무후무한 크로스오버 뮤직 페스티벌이다. 셋리스트에 따르면 클래식, 오페라 곡들 뿐만 아니라 가요,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포진하고 있어 팬텀싱어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져 있는 상태다. 주최 측은 페스티벌을 백배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야외에서 장시간 펼쳐지는 공연이니만큼 듣고 싶은 노래들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테이블과 셋리스트 확인 이틀 동안 이어지는 페스티벌에 타임 테이블 확인은 필수다. 모든 무대들을 보고 싶지만 자칫하면 일찍 지쳐 버릴 수 있으니 페스티벌 타임테이블을 기준으로 각자 자기만의 관람 일정을 정리해서 페스티벌을 즐기자. 쉬어가는 시간에는 맥주와 음료, 간식 등을 판매하는 F&B zone을 이용하며 휴식을 취하자. 타임테이블은 예매처인 인터파크 및 팬텀싱어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셋리스트는 지난 주 일부 공개, 이후에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피크닉존 혹은 패밀리존 선택 혼자 또는 친구와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면 피크닉 존을, 가족과 함께라면 패밀리존을 선택하자. 팬텀싱어 페스티벌은 정해진 좌석이 없는 대신 88잔디마당 어디서든 자유롭게 돗자리를 펴고 관람할 수 있다. 페스티벌 주최측은 관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돗자리 사이즈의 제한도 두지 않기로 했다. 또한 모든 관객이 각자의 취향대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두개의 존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무대와 가까운 쪽의 피크닉존에서는 돗자리, 다리가 없는 의자를 설치할 수 있다. 뒤쪽 패밀리 존에서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그늘막, 캠핑의자 설치가 가능하다. 피크닉 존과 패밀리 존은 구역을 나눠서 운영되지만 자유롭게 오갈 수는 있으니 각자 자신이 만든 관람일정에 따라서 두개의 존을 오가면서 페스티벌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자외선 피해 그늘 쉼터로 초여름 햇빛이 걱정이라면 그늘 쉼터와 무료배포하는 종이 썬캡을 이용하자. 페스티벌의 공연시작 시간은 오후 3시, 낮 시간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들이 많다. 햇빛은 피하고 싶고, 공연은 놓치고 싶지 않다면 무료로 배포하는 종이 모자로 햇빛을 피해보자. 타임테이블을 보고 싶은 무대들을 미리 선정해 놓았다면 쉬어가는 타이밍에 공연장 전체에 설치된 그늘 쉼터를 이용하자.
#튜닝시간 이용해 먹기 한 곡도 놓칠 수 없는 팬텀매니아람면 오케스트라 튜닝시간을 이용하자. 팬텀싱어 시즌1,2의 싱어들과 노래를 모두 좋아하는 진정한 팬텀싱어의 매니아라면 두 다리를 편하게 뻗고 앉아서 모든 노래를 감상해 보자. 하지만 팬텀싱어 매니아에게도 쉬는 시간은 필요한 법. 오케스트라 전체가 체인지 되는 50분간의 오케스트라 튜닝시간을 이용하자. 팬텀싱어 페스티벌은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기 위해 매일 두 팀의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연주를 펼친다. 낮 시간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는 시간에 전체 오케스트라가 체인지 되고, 사운드 체크를 위한 시간이 매일 50분씩 주어진다. 이 시간을 이용해 화장실에도 다녀오고, 간식도 사먹을 수 있다. 식음료 판매 부스가 있지만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도 된다.
팬텀싱어 페스티벌에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F&B Zone(식음료 판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F&B Zone에서는 생수, 생과일 쥬스, 맥주를 포함한 시원한 음료와 치킨, 닭강정, 스테이크, 컵밥, 타코야끼 등의 스낵을 판매한다. 페스티벌 측은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음식물 반입을 별도의 제한없이 허용한다. 단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 일회 용기에 담긴 음식물들은 피하도록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