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FC(대표이사 김필호)가 측면 미드필더 유지민(25)과 중앙 수비수 윤선호(23)를 영입했다.
유지민은 청소년 시절 브라질에서 축구 유학 생활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볼 센스가 뛰어난 양발잡이 미드필더 자원이다. 브라질에서 귀국 후 장훈고와 하남고 등을 거쳐 숭실대에 진학해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였고, 2017년 부천FC에 입단해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 포워드,쉐도우 스트라이커 포지션까지 소화하며 기량을 키워 나갔다.
190cm가 넘는 신장의 윤선호는 센터백으로서 최상의 체격조건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충남기계공고 출신으로 숭실대에 진학해U리그 등에서 뛰어난 포스트 플레이를 바탕으로 종종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되기도 하였다. 2017년J리그2카마타마레 사누키에 입단,이후 고치 유나이티드 등에서도 활약했다.
윤선호은“안산에 입단해 오랜 꿈이었던K리그에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