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지난 15일 하루동안 55만 1959명의 관객을 동원해 90만 529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14일 개봉해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이틀 연속 경쟁 한국영화들을 제치고 선두에 섰다.
오늘(16일) 무난하게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늘부터 시작되는 개봉 첫 주말 기간 동안 얼마의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첫날 3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분노의 질주' 전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만 8481명), '분노의 질주: 더 세븐'(13만 5549명)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