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021년도 '학생심판 양성교육'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8일까지 2021년도 '학생심판 양성교육' 사업 참여 학교를 각 회원종목단체를 통해 모집한다.
'학생심판 양성교육'은 2019년부터 시작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지원'의 세부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 초(4학년 이상)·중·고 231개 교실, 약 4600명이며 시행 종목은 농구, 배구, 축구,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피구, 핸드볼, 족구, 줄넘기 등 9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사업 운영이 가능한 규모의 실내외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학교안전장치(학교안전공제회 가입 등)를 제공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 및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발송된 공문 또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 작성 후 해당 회원종목단체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강사 선발 및 교육을 마친 후 7월에서 11월 중 종목별로 시행될 예정이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