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토일극 ‘클리닝 업’이 시청률 여왕 염정아의 귀환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를 11일 공개했다. 인생 상한가에 도전, 여의도 증권가를 발칵 뒤집을 파격 연기 변신이 시청률 상한가를 기대케 한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 단 한 줄의 설명만으로도 유쾌하고 통쾌한 스토리가 예측되는 이 작품에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까지 구축되면서, 올 여름 안방극장을 싹 쓸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JTBC 드라마 역사상 전례 없는 흥행을 몰고 온 ‘SKY 캐슬’ 이후 3년여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염정아의 파격 연기 변신은 최대 기대 포인트. 메인 포스터에서는 '포스'만으로도 시선을 고정시키는 염정아의 모습이 담겼다.
염정아는 베스티드 투자 증권 미화원 어용미 역을 맡아 바닥에 깔린 수많은 오만원권 지폐를 쓸고 있다. 건물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먼지를 쓸고 닦아야 할 그녀가 어쩌다 돈을 쓸게 되는지, 그 이야기가 유독 궁금해지는 이유는 역시나 어떤 역할을 맡아도 안방극장에 크나큰 반향을 일으키는 염정아 때문이다. 생존의 문턱에서 겁 없이 주식 전쟁에 도전장을 내민 어용미 역에 완벽히 몰입해 현장 스태프들마저도 숨을 죽이게 만드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제작진은 “어용미는 끔찍이 아끼는 두 딸을 위해 주식 전쟁이라는 불구덩이로 뛰어든 인물이다. 겁 없는 언니의 도전기가 여의도 증권가를 발칵 뒤집어 놓게 될 것”이라며, “어용미의 서사와 감정에 설득력과 몰입도를 동시에 불어 넣을 염정아의 믿고 보는 연기는 두 말도 필요 없다. 한껏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클리닝 업’은 ‘화랑’, ‘각시탈’의 윤성식 감독과 ‘리턴’의 최경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