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이 푸마 코리아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수원은 "지난 9일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푸마코리아와 조인식을 통해 공식 용품 후원계약을 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으로 수원은 해당 기간에 현금 및 물품을 지원받는다"고 12일 전했다.
수원은 "이번 계약은 세계적인 빅 클럽 맨체스터시티, AC밀란과 같은 푸마의 글로벌 클럽 후원 계약 표준에 맞춰 이뤄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수원과 푸마 코리아는 이번 시즌 공동으로 진행한 폐플라스틱 완전 분리 캠페인을 발전시켜 장기적인 친환경 프로젝트로 구상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팬 참여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푸마 코리아 이나영 대표는 "역사와 전통의 수원과 한 번 더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축구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