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첫 솔로 음반 발매 하루치 판매량만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수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미’(ME)는 전날인 31일 오후 1시 출시되자마자 그날 하루 동안 87만 5149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 솔로 단일 음반 역대 최고 판매량으로 발매 당일 집계만으로 해당 수치에 도달한 국내 여성 솔로 가수는 지수가 유일하다.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는 예약 판매 시작 2주일 만(3월 20일 기준)에 선주문량 95만 장을 기록했고, 3주 만에 131만 장을 돌파했었다. 이 기세라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밀리언셀러’ 등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원 성적도 막강하다. 타이틀곡 ‘꽃’(FLOWER)은 현재까지 미국을 포함한 총 6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석권,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빠른 상승 추이로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꽃’ 뮤직비디오도 공개되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 월드와이드 트렌딩 비디오 1위로 직행하며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정상에 올랐다. 현재 뮤직비디오는 4000만 뷰를 넘어서며 압도적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