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와 동시에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1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10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는 발매 당일에만 12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으로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K팝 최초의 그룹이 됐다.
음반뿐만 아니라 음원 차트도 휩쓸고 있다.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을 비롯해 수록곡들 모두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인 블룸’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TOP100 정상에 올랐다. 또한 일본 음원 사이트 AWA에서는 ‘인 블룸’을 포함한 총 4곡이 1~4위에 나란히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0일 Mnet ‘제로베이스원 데뷔쇼: 인 블룸’(ZEROBASEONE DEBUT SHOW: In Bloom)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