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로 다른 싱글 라이프를 사는 영호와 현진을 SNS 피드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담아낸다. 달달한 눈빛을 장착한 영호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현진은 보는 이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영호와 현진 사이에 자리한 서울과 바르셀로나의 풍경은 두 사람, 그리고 각양각색의 싱글들이 에세이 ‘싱글 인 더 시티’를 만들며 채워나갈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을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작가와 편집장으로 만나 사사건건 부딪히는 영호와 현진으로 시작해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나랑 딱 맞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라며 혼자 보내는 시간에 찬사를 보내는 영호와 혼자 썸타며 연애만큼은 허당기 가득한 매력을 발산하는 현진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그릴 현실 가득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에세이 ‘싱글 인 더 시티’를 만들며 서로의 일상에 스며드는 영호와 현진은 ‘당신은 언제 마지막으로 설렜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 위로 흘러나오는 악뮤의 ‘오랜 날 오랜 밤’은 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를 깨우며 설렘 지수를 최고치로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