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K 밴드들이 태국을 뜨겁게 달군다.
오는 8일 태국 방콕 센터포인트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레이블 페스티벌 ‘비전 방콕’이 개최된다.
소란, 설, 터치드, 유다빈밴드, 라쿠나, 쏜애플, 솔루션스, 아월 등 국내 출연 아티스트들은 인사 영상을 통해 저마다의 기대감과 함께 노래했으면 하는 곡, 태국 팬들에게 부탁하는 추천 리스트 등을 담아냈다.
이외에도 현지 인기 듀오 Dept, 밴드 Television Off, Loser Pop, Death Of Heather 등 태국 아티스트들 역시 팬들과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와 한국 아티스트의 추천곡을 이야기했다.
‘비전 방콕’은 엠피엠지 뮤직이 주최하고 태국 레이블 스몰룸 뮤직, 왓 더 덕 뮤직이 함께 참여한다. 주최 측인 엠피엠지의 준비 인원만 100여 명 가까이 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공연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행사로,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