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측이 그룹 뉴진스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커뮤니티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한 악성 댓글, 역바이럴,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파악해 오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민·형사상의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또한 어도어는 익명으로 작성된 글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덧붙이며 뉴진스를 향한 악성 게시물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4일 ‘하우 스위트’를 발매했다. 오는 21일엔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발매한 뒤 26~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팬 미팅을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