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최종회 1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직전회보다 1.2%포인트 상승하면서 자체 최고 수치로 막을 내리게 됐다.
12회에서는 황동만(구교환)이 우여곡절 끝 데뷔작 ‘날씨를 만들어드립니다’를 촬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황동만은 감정의 골이 깊었던 박경세(오정세)와는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화해를 이뤘다. 다시 유쾌하게 어깨를 나란히 한 그의 모습을 보며 변은아(고윤정)은 “평생 당신을 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대단한 뭘 만들지 않아도 지금처럼 평생 코미디로.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면서도 코미디로. 우울한 스토리, 슬픈 스토리, 비참한 스토리 모든 걸 코미디로 씹어먹는 당신을 보면서”라고 흐뭇하게 웃었다.
사진=JTBC사진=JTBC
황동만의 영화는 개봉 후 큰 사랑을 받았고, 그에게 신인감독상까지 안겨줬다. 시상대에 오른 황동만은 “형, 나 상받았어. 영실아, 나 검색된다. 은아 씨,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벅찬 소감을 남겼다.
한편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