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뮤직뱅크’ 측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6월 19일, 26일 금요일 ‘뮤직뱅크’는 결방된다.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는 가요 쇼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방은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 영향으로 풀이된다.
KBS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KBS 2TV에서는 시청자들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90여 경기를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안정적인 경기 중계를 위해 ‘뮤직뱅크’, ‘옥탑방의 문제아들’ ‘굿모닝 대한민국’ 등 기존 예능·교양 프로그램의 유연한 편성이 이뤄진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BS는 JTBC와 함께 이번 월드컵을 중계한다. 지상파 중 유일한 중계 채널로 이영표 해설위원을 필두로 전현무, 남현종 캐스터뿐 아니라 박주영, 김신욱, 조원희, 박찬하, 정우원 등 중계진이 생동감있는 경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뮤직뱅크’는 지난 5일 일찍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한 특집 생방송 무대를 꾸몄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이어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