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작전타임 (프로보[미국 유타주]=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한국 홍명보 감독이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이용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26.6.4 hama@yna.co.kr/2026-06-04 13:15:58/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파워랭킹에서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48개국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을 29위에 둔 매체는 “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무패로 확정했다.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짚었다.
이어 “한국은 최근 브라질, 코트디부아르에 대패를 당했다. 비록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 등 비슷한 수준의 팀과 A조에 편성된 것은 나쁘지 않지만, 한국이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기록했던 성적(4위)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한국은 32강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갈 전력을 갖췄다고 봤다.
다만 홍명보호와 같은 조에 묶인 체코는 31위, 남아공은 34위에 뒀다. 한국이 두 팀보단 강한 전력을 갖췄다고 봤지만, 사실상 큰 의미는 없어 보이는 순위 차다.
밝은 표정의 아기레 감독 (멕시코시티=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붙을 멕시코 축구 대표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내 대표팀 훈련센터에서 선수들과 즐겁게 대화를 하고 있다. 2026.6.9 ondol@yna.co.kr/2026-06-09 05:59:22/ 연합뉴스 개최국이자 한국의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도 썩 높지 않은 26위에 자리했다.
매체는 “멕시코는 지난해 6월 골드컵 결승에서 미국을 2-1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예측 불가능한 모습을 보인 멕시코는 2025년 더 이상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올해 3연승을 기록했다. 유럽 강호 포르투갈과 벨기에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고, 1986년 대회 이후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F조에 묶인 일본에 대해서는 ‘다크호스’란 표현과 함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4년 전 일본을 16강에 진출시켰던 경험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팀을 구성했다”면서 “일본은 브라질을 상대로 역사상 첫 승리를 따냈고,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원정에서도 이변을 연출했다. 따라서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자신감에 차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일본 축구대표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파워랭킹 1위는 스페인이다. 2~5위에는 아르헨티나, 프랑스, 포르투갈, 잉글랜드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48개국 중 48위를 기록한 팀은 퀴라소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퀴라소는 독일,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와 E조에 묶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