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풍물시장에는 '불법' 우영우가 있다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풍물시장은 각종 골동품과 구제 의류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붐볐다. 그런데 한 야외 좌판에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최신 넷플릭스 시리즈의 DVD가 깔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불법 복제물이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1위를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부터 최근 흥행하고 있는 '수리남'까지 없는 게 없다. 화질이 괜찮냐고 묻자 상인은 "우리는 캠버전(캠코더로 찍은)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대표 전통시장에 불법 복제물 버젓이   28일 한 제보자에 따르면 서울풍물시장에서 최신 영화는 물론 넷플릭스·티빙·애플TV 플러스 등 OTT(온라인 동영상)의 인기 독점 시리즈 복제 CD가 1장에 2000원, 6장(5+1) 1만원에 팔리고 있다.   제보자는 호기심에 이곳에서 수리남 CD 2장을 4000원에 구매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CD가 8장으로 구성돼 있었는데 상인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16부작이기 때문"이라는 이해하기 힘든 답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바로 옆에 있는 또 다른 불법 복제물 판매 상인에게 갔더니 수리남이 CD 2장이 아닌 3장 묶음으로 팔리고 있었다. 차이를 묻자 "영상을 CD 1장에 다 넣을 수도 있다. 하지만 화질이 뭉개질 수 있다"고 했다.   고화질 영상일수록 데이터 용량이 커 여러 장의 CD로 나눌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이 상인은 CD 2장짜리 수리남을 들고 있는 제보자에게 "그러게 잘 보고 사셨어야지"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고른 작품 수에 상관없이 CD 개수로 계산했다. 화질이 좋을수록 비싸지는 구조다. 좌판 옆에는 '사진 촬영 금지' 문구가 붙어 있다.     3GB에 조금 못 미치는 용량의 CD 안에는 3개의 DVD 전용 영상 파일이 들어있다. 영상 하나당 용량은 800MB 정도로, 화질은 HD급이다.   원래 수리남은 정식 DVD 버전이 없다.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다. 상인들이 직접 DVD화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나름 구색을 갖췄다. CD를 PC에 넣어 재생하자 주요 영상 클립에 보고 싶은 회차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를 붙여 시중에 파는 합법 DVD처럼 꾸몄다.     온라인·SNS로도 확산   비단 오프라인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구글 검색창에 영화 또는 OTT 시리즈 이름과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불법 영상물을 아무런 대가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단번에 찾을 수 있다. 회원 가입을 할 필요도 없다.   이 웹사이트는 영화·드라마·예능·시사(교양)·미드·OTT 등 체계적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최신작을 무료로 풀고 있다. 유튜브와 달리 영상 도입부나 중간에 광고를 볼 필요가 없다. 재생목록 관리 기능까지 갖췄다.     별다른 서비스 소개가 없어 운영 주체를 파악하기 위해 크롬 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 기능으로 웹페이지 소스를 확인하려 했지만 이전 사이트로 강제로 돌아가는 '튕기기'를 구현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인터넷 주소 할당 정보 검색 서비스 '후이즈'에 해당 웹사이트의 정보를 입력하니 도메인을 등록한 곳은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다. 감시를 피하기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두거나 경로를 우회한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이런 온라인 웹사이트·커뮤니티를 넘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불법 콘텐츠 유통이 성행하고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올해 6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SNS에서 적발한 불법 복제물만 총 8108개에 달한다.   비중은 텔레그램이 30.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페이스북(20.6%)·디스코드(19.6%)·인스타그램(19.5%)의 순이었다. 장르별로는 방송이 80.5%로 가장 많았고, 영화(9.8%)나 음악(9.3%)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불법 복제물 유포자가 채널을 개설한 뒤 영상 등 저작물을 올려 참가자들에게 이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파일을 올려 내려받는 주소를 공유한 사례도 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창작자들의 노력이 담긴 소중한 콘텐츠의 불법 유통은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의 다양한 모니터링 기관과 협력해 불법 콘텐츠를 근절하려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서울풍물시장 불법 불법 복제물 불법 영상물 온라인 동영상
2022-09-29 07:00
"거래 절벽 속 사기 조심하세요" 미끼용 온라인 부동산 매물 주의보
  올해 인터넷 부동산 부실 광고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6월까지 위반 의심 사례로 적발된 건수가 작년 한 해 수준에 달했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부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국토부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 가동 이후 올해 6월까지 공인중개사법상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에 관한 법령 위반으로 감시센터를 통해 적발된 위반 의심사례는 총 989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1년간 총 9002건의 위반 의심 신고가 접수돼 4424건이 위반 의심사례로 분류됐다. 그런데 올해는 불과 반년 만에 지난해 1년치 수준이 적발됐을 정도로 급증했다.    국토부 감시센터는 2000년 8월부터 인터넷 부동산 광고에서 중개사무소 등록번호와 상호, 중개매물 소재지, 면적, 가격, 주차대수와 관리비, 입주 가능일 등의 정보를 정확히 공개하도록 하고 위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의심사례로 적발되면 국토부가 등록관청인 지자체를 통해 과태료 등 시정조치를 권고한다.    국토부 감시센터 접수 외에 네이버 부동산·직방·다방 등 관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이 직접 해당 플랫폼내 의심사례를 접수해 시정조치하고 국토부에 신고한 경우는 작년 6만7340건, 올해 1∼6월 1만6756건 등 1년 6개월 새 총 8만496건에 달했다. 감시센터 접수 건수까지 포함하면 지난 1년10개월 동안 총 9만3995건이 부동산 광고 규정 위반 의심 사례로 적발된 것이다.   올해 유형별 위반 의심 사례는 중요 내용 명시의무 위반이 2653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당한 표시·광고 금지 위반 1641건, 광고주체 위반 98건 등의 순이다.     부동산 중개업계는 올해 거래 절벽이 심화하면서 인터넷상에 관련 정보들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엉터리 미끼성 매물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민홍철 의원은 "광고에 따른 국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절 방안을 강구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미끼용 온라인 국토부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 위반 의심사례 부동산 광고
2022-09-27 09:25
[IS 피플] '치열한 2선 경쟁' 정우영 "벤투 감독 원하는 플레이할 것"
“월드컵까지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9월 A매치 2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끝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는 황희찬(울버햄튼)과 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6월 A매치에서 가벼운 움직임과 돌파력으로 기대를 받았던 정우영(23, 프라이부르크)은 코스타리카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한국이 1-2로 뒤지던 후반 33분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손흥민 밑에 위치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정우영은 25일 대한축구협회(KFA)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코스타리카전에서 형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후 짧은 시간이지만 팀에 도움이 되려고 했다. 승리하지 못해 저 또한 아쉽다. 다음 경기에서는 선발이든 교체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대표팀의 2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정우영은 “2선 어느 위치나 자신이 있다. 중요한 건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코스타리카전에서는 많이 뛰어주길 주문하셨다. 분위기를 바꿔달라고 하셨다. 활동량과 수비력에서 장점이 있는데 그 부분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해외에서 뛰면서 템포와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는 걸 경험하고 있고 피지컬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우영은 “월드컵에 나오는 팀은 모두 강팀이다.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다. 우리 스스로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카메룬전에서도 경기에 투입된다면 월드컵까지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영서 기자IS 피플 정우영 플레이 2선 경쟁 공격형 미드필더 온라인 기자회견
2022-09-25 15:29
‘디 엠파이어’ 김선아 “3년만 안방극장 복귀 떨려”
김선아가 3년만에 ‘디 엠파이어’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선아는 22일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디 엠파이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안재욱, 유현기 감독이 자리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리는 드라마다.     3년 만의 차기작으로 ‘디 엠파이어’를 선택한 김선아는 극 중 한혜률 역을 맡아 극을 진두지휘한다. 김선아는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고 말문을 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영화와 다르게 드라마의 대본은 완고를 받기 쉽지 않다. ‘디엠파이어’도 몇보만 받고 읽었다. 1부에서 2부로 넘어갈수록 긴장하게 되고 다음이 궁금해졌다”면서 “검사 직업도 처음이고 법조계 드라마도 처음이라 선택했다”고 말했다.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로는 “긴장감”을 꼽으며 “엄청나다”고 강조했다.     ‘디 엠파이어’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엠파이어 안방극장 온라인 제작발표회 안재욱 유현기 디 엠파이어 김선아
2022-09-22 14:26
[IS 파주] 이강인과 재회한 손흥민 "강인이 장점 극대화할 것"
파울루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트타리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파가 전원 합류한 가운데서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손흥민(30·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SSC 나폴리) 등 최정예 멤버가 소집됐다.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맹활약 중인 이강인도 벤투호에 재탑승했다. 지난해 3월 일본과 평가전(0-3 패) 이후 1년 6개월 만에 A대표팀에 차출됐다. 벤투호는 이강인에 대해 “소속팀에서 활약을 계속 점검했다. 활용 방법을 찾겠다”고 언급할 만큼 이번 대표팀에서 이강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도 이강인과 재회에 반가운 마음을 나타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동반 출전한 A매치는 지난 2020년 11월 17일 카타르와 친선 경기(2-1 승)가 마지막이다. 약 2년 만에 대표팀에서 재회한 것. 20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도 둘은 환한 웃음을 나누며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은 20일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이도 오랜만에 대표팀에 소집돼서 기쁘고 뿌듯했을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해서 얻어낸 성과라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호흡적인 측면에서는 사실 강인이와 경기장에서 많이 뛴 적이 없어 어떻게 말씀드리기 어렵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면서 강인이가 어떤 플레이를 좋아하고, 제가 주장으로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강인이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의 마음가짐도 확고했다. 손흥민은 "아직도 내가 주장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선수들을 잘 통솔하고 있는지 스스로 의문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기 때문에 팀이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아까 (이)강인이 얘기를 했듯이 주장으로서 선수들이 각자의 능력치를 최대한 뽑아낼 수 있고 편하게 뛸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장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파주=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IS 파주 손흥민 이강인 카타르 월드컵 이번 대표팀 온라인 기자회견
2022-09-20 15:11
툭하면 불거지는 욱일기 논란에 우는 이커머스업계
    일본의 식민 지배가 시작된 날을 뜻하는 경술국치일인 29일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욱일기'를 활용한 상품 광고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온라인 플랫폼 측이 이를 확인하고 즉각 판매 중단 조처를 내렸으나,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전범을 찬양하는 상품을 판매했다'는 낙인이 찍혔다.    이커머스업계는 "욱일기 등 일본의 전범을 형상화하거나 찬양하는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져 힘들다"고 토로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9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우리나라는 경술국치 이후 36년간 일제의 식민지로 지배와 수탈을 당했다"며 "조사해 본 결과,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양한 욱일기 상품이 아직도 버젓이 팔리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서 교수는 "국내 회사에서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는 광고를 게재할 때, 욱일기 문양을 사용하는 제보를 받기도 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며 "아무리 '해외 직구'에 관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해도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욱일기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건 정말로 잘못된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욱일기를 형상화한 골프 가방과 신발도 첨부했다. 제품명이 '떠오르는 태양 깃발'일 정도로 누가 봐도 욱일기 테마를 활용한 제품이다.    욱일기는 일본군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상대국을 제압한 후 최종 점령의 표시로 쓰던 전범기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일본의 침략으로 큰 피해를 본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이 사용을 반대하고 있다.    서 교수가 언급한 대형 온라인 쇼핑몰로는 11번가가 지목되고 있다.   11번가는 28일 '쇼킹딜' 행사를 진행했는데, 상품 중 특정 바지 제품의 광고 이미지가 욱일기를 연상케 했다. 이 제품은 11번가에 입점한 한 개인 판매자가 올린 것으로, 전날부터 쇼킹딜 행사를 진행하면서 문제의 광고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제품 문의 게시판에 '욱일기가 연상되니 광고를 내려달라'고 항의 글을 올리자 11번가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11번가 측은 "해당 제품은 판매자가 올린 상품이다. 욱일기 관련 제품은 확인 즉시 판매금지 조치를 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서 교수가 SNS까지 올리면서 논란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    욱일기 문제는 비단 11번가만의 일은 아니다. 지난해 이마트의 자회사가 된 G마켓은 물론 네이버쇼핑, 쿠팡, 롯데온, 위메프 등 대부분의 온라인몰이 과거 욱일기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살 공격을 한 일본 특공대를 뜻하는 '가미카제'와 관련한 용품을 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대부분의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은 욱일기와 관련한 상품 판매를 막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욱일기 외에도 '가미카제' '일본 와펜' '군사패치 플래그' 'Japan flag' 등을 금지어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오픈마켓의 특성상 아무리 금지어를 설정해도 100% 막기 힘들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오픈마켓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곳 중 한 번쯤 걸리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한숨 쉬었다. 이 관계자는 또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적발 시 즉시 판매금지 조치를 하고 있는데,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진다"며 "키워드를 바꿔가면서 관련 물건을 팔아서 모두 잡는데, 시간이 걸리고 한계가 있다"라고 토로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이커머스업계 논란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 온라인 국내 온라인
2022-08-30 07:00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캣 & 도그’로 통산 4번째 1억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캣 & 도그’(Cat & Dog)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2019년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의 수록곡 ‘캣 & 도그’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28일 오전 11시 10분께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1억 건을 넘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에 이어 통산 4번째 1억 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캣 & 도그’는 누군가를 만난 뒤 24시간 계속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애완동물과 집사의 관계로 설명한 곡이다. 트랩 리듬 위에 마림바 멜로디가 더해져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투모로우 도그 돌파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 조회 온라인 동영상
2022-08-28 17:51
메가박스 ‘영화티켓+텀블러+음료권’ 기프트 박스 선봬
메가박스가 추석을 맞아 선물용 기프트 박스를 내놨다. 기프트 박스에는 2D영화 관람권 4매(1세트), 스타벅스 텀블러(355mL) 1개,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 1매, 메시지 카드 1매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4만8000원으로, 총 1만개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영화 관람권 구매만으로 스타벅스 텀블러를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다.   기프트 박스의 1차 선판매는 17일부터 G마켓과 옥션에서 구매 가능하다. 2차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메가박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메가박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시 제품 수령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코엑스점, 강남점, 안성 스타필드점, 대구신세계점 등 선택 지점에서 할 수 있다.   메가박스 지류 영화 관람권의 사용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은 2023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메가박스 측은 “영화 관람권, 텀블러, 음료 교환권까지 풍성한 혜택을 한 박스에 담아 준비했다. 추석을 앞두고 친구, 연인, 가족을 위한 선물로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메가박스 영화티켓 메가박스 온라인 메가박스 지류 기프트 박스
2022-08-17 15:20
인디 게임 페스티벌 '비익스 2022' 11일 개막
온라인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 열린다.     네오위즈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인디 게임 개발사들이 참가하는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2(이하 비익스 2022)’을 연다.     비익스 2022는 인디 게임사들의 홍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온라인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다.     비익스 2022에서는 온라인 행사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인디 게임들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최신 게임 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비익스 2022에는 총 185개의 국내 게임 개발사와 30개의 해외 인디 게임이 참가한다.     참여작 중 우수 게임을 선정하는 ‘비익스 어워드’도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약 1600만원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들의 투표를 합산해 출시 부문 톱3(지랭크 챌린지 서울상), 미출시 부문 톱2를 비롯해 메타버스 특별상, 심사위원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12개의 게임을 선정한다.     관람객 온라인 투표 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네오위즈와 서울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구글플레이 인디 페스티벌, 트위치, 메가존클라우드, 인벤, 루리웹, 아이언소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페스티벌 인디 인디 게임들 인디 게임사들 온라인 인디
2022-08-10 17:59
신세계, 2분기 '최대 실적'…영업익 1874억원 95%↑
신세계가 2분기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4.7% 증가한 18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771억원으로 34.5% 늘어났다.   이는 역대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아울러 올 상반기 누계 매출은 3조6436억원, 영업이익은 3510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사업(광주, 대구, 대전 별도법인 포함)의 경우, 매출액은 62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늘었다. 영업이익은 80.6% 증가한 1211억원이다.   경제활동 재개에 대비해 경기점을 리뉴얼한 데다 대전 신세계 등 신규점이 빠르게 안착한 덕분이다.   실제 여성패션(34.2%), 남성패션(34.7%), 아웃도어(43.6%) 등 대중 장르 중심의 오프라인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다.   세부적인 매출액은 신세계(별도) 4670억원, 동대구 691억원, 광주 485억, 대전 38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신세계(별도) 825억원, 동대구 193억, 광주 190억원, 대전 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2분기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매출액도 전년 대비 12.2% 성장했다. 이 기간 모바일 앱 이용 고객도 지난해보다 137.0% 늘어난 620만명을 넘겼다.   연결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46.0% 늘어났다. 매출액은 12.7% 증가한 3839억원이다. 지난 2021년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 가운데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등 자체 여성복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식몰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올 2분기 기준 신규 고객 유입 규모가 전년 대비 2배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거래액도 19.0% 증가했다.    신세계디에프의 매출은 813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5.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중국 봉쇄 장기화와 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 위축 속에서도 개별 관광객에 주력한 판매 전략과 회계상 비용 절감의 결과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도 호텔, 백화점 매출 증대 및 임대 수익 증가로 매출이 전년 대비 22.2% 오른 8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5억원이다. 신세계까사는 신규점과 공식몰굳닷컴의 안착으로 전년 대비 40.5% 성장한 678억원의 매출을 냈다.   신세계 관계자는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한 백화점의 성장과 자회사 호실적으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내고 있다”며 “하반기 강남점 리뉴얼,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의 전문관 강화 등으로 더 호전된 실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신세계 영업익 대전 신세계 기간 매출액 온라인 매출액
2022-08-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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